분류 전체보기(750)
-
무서운 술 동호회…처음 만난 회원 때려 숨지게 한 40대의 최후
와인 동호회에서 처음 만난 회원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김병철)는 26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모(43)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7월 16일 오전 3시께 서울 광진구 한 호텔에서 동호회 모임 중 40대 남성 B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기소됐다. B 씨는 경찰 출동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뇌출혈 수술을 받았으나 같은 날 오후 결국 숨졌다. A 씨는 동호회 모임 중 B 씨가 기분 나쁜 말을 했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다가 B 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그에 대해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면서도 본인의 폭행 때문에 사망한 것이..
2024.01.26 -
삼성 '갤S24' 1주일 만에 121만대 돌파…사전판매 신기록
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S24 시리즈의 국내 사전판매가 121만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121만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직전까지의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23 시리즈가 세웠다. 이 모델은 지난해 1주일간 진행했던 사전판매에서 109만대를 기록했다. 올해 갤럭시S24 시리즈는 이 기록을 1년만에 갈아치웠다. 갤럭시 스마트폰 중 역대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노트10이 가지고 있다. 이 모델은 2019년 8월 138만대의 사전판매를 기록한 바 있는데, 사전판매 기간이 11일이었다. 일평균 기록을 비교하면, 1주일간 121만대를 사전판매한 갤럭시S24 시리즈가 일평균 17만 3000여대로, 노트 10의 1..
2024.01.26 -
지난해 경제성장률 1.4% … 민간소비 증가율 ‘반토막’, 수출 회복에 한숨 돌렸다
지난해 우리 경제가 1.4% 성장한 것으로 집계돼 전년(2.6%) 대비 뒷걸음질쳤다. 내수가 부진하며 민간소비 증가율이 전년 대비 반토막난 가운데 하반기 들어 수출이 회복하면서 경제를 지탱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의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1.4%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은행의 전망치 및 기획재정부의 목표치와 일치하다. 매년 2~3%대 성장률을 이어오던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덮친 2020년 -0.7% 역성장하며 충격에 빠졌지만 이듬해 4.3% 성장하며 반등한 데 이어 2022년 2.6% 성장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둔화가 본격화하고 중국의 경기 부진이 심화하면서 수출이 부진에 빠지고 고금리·고..
2024.01.25 -
성유리부터 박민영까지…사생활 문제로 마음 고생한 스타들
싱글맘으로 홀로 아이를 키우다 강경준과 연인으로 발전해 5여 년 열애 끝에 결혼한 장신영. 관찰 예능에 나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지만 사랑꾼 면모를 자랑하던 강경준이 사생활 문제로 구설에 올라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강경준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이어진 침묵에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 이에 장신영을 향한 연민과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처럼 사생활 문제로 곤욕을 치른 스타들이 있다. 최근 드라마로 컴백해 활약 중인 박민영은 전 연인 강 모 씨로부터 거액의 생활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매체가 검찰의 공소장을 근거로 "강 모 씨 관계사의 회삿돈이 박민영의 개인 계좌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
2024.01.25 -
광주-대구 달빛철도법, 법사위 통과
광주와 대구를 잇는 철도 건설을 위한 달빛철도법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2030년 완공이 목표인 달빛철도는 총 198.8㎞로 대구(서대구), 경북(고령), 경남(합천·거창·함양), 전북(장수· 남원·순창), 전남(담양), 광주(송정) 등 6개 광역 지자체와 10개 기초 지자체를 지난다. 지난 8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한 특별법안은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정부 측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반대 입장을 고수했지만, 이날 법사위 심사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해당 법안이 25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올해부터 예타 면제, 사업적정성검토 등 착공 사전절차가..
2024.01.25 -
"아이유와 친하고 동거했던 사이"…끝도 없는 전청조 '사기 정황' 또 나왔다
3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전청조(28)씨가 가수 아이유와의 거짓 친분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2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병철 부장판사)는 전씨의 경호원 역할을 한 이모씨(27)의 사기 혐의 4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전씨의 재혼 상태였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3)씨의 조카인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남씨의 소개로 이씨와 교제한 바 있다. 더팩트에 따르면 이날 이씨 측 변호인은 A씨에게 “(전씨가) ‘유명 가수인 아이유와 동거했던 사이인데, 아이유가 사는 아파트로 이사 가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A씨는 “(언급된 아파트가) 고가 아파트라고만 들었다. 300억원대 집인데 선입금하면 10% 할인돼 30억원을 아낄..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