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50)
-
래퍼 '타이거JK' 활동 중단도…새벽 통증에 잠 못자는 척추 질환
[헬스PICK] 몸 뻣뻣해지는 ‘강직척추염’ 강직척추염은 척추와 엉덩이뼈가 만나는 부위에 위치한 천장 관절에 생긴 만성적 염증으로 척추 마디가 대나무처럼 일자로 굳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목·엉덩이·허리 등 다양한 부위 척추 관절 통증과 몸이 뻣뻣하게 굳는 강직감이 특징인 강직척추염은 유독 40세 이하 젊은 남성에서 발병률이 높다. 개그맨 김시덕도, 래퍼 타이거JK도 강직척추염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강직척추염은 증상이 일시적이고 몸을 움직이면 덜한 데다 첫 발병 시점이 20대 초반으로 젊어 이상 징후를 간과하기 쉽다. 청춘을 공격하는 강직척추염에 대해 알아봤다. 젊은 나이일수록 되레 질병 활성도 높아 강직척추염은 40세 이하 젊은 남성에서 주로 발병하는 진행성 염증 질환이다. 강직척추염의 초기 증상은 간헐적..
2024.01.27 -
'日 전범기업에 폭탄' 무장단체 조직원, 49년 만에 자수
1970년대 일본 전범 기업의 본사나 공장을 연속적으로 폭파했던 급진 무장투쟁 단체인 '동아시아 반일무장전선'의 조직원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49년 만에 자수해 현지 경찰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1975년 4월 도쿄 긴자에 있던 '한국산업경제연구소' 건물 폭파 사건을 일으킨 용의자 기리시마 사토시라고 주장하는 남성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폭발 사건으로 지명수배된 기리시마가 수도권인 가나가와현 내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찾아갔습니다. 말기 암에 걸려 입원 중인 이 남성은 "마지막은 (가명이 아니라) 본명으로 맞고 싶다. 나를 체포하라"고 병원 관계자에게 자신의 신원을 밝혔고 이 정보가 경찰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이 남성이 범인밖에..
2024.01.27 -
“20만원 받아 여행 가자”…문체부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모집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은 선착순이다.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한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근로자 전용 누리집 ‘휴가샵’과 전용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에서 자유롭게 숙박, 교통, 국내 여행 기획상품, 관광지 입장권 등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대상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
2024.01.27 -
GTX, 수도권 넘어 강원~충청까지 연결…“집값 상승 기대”
정부가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위해 약 134조원을 집중 투자한다.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충청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인데, 철길이 놓이는 지역마다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전망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는 경기 평택, B는 강원 춘천, C는 경기 동두천과 충남 아산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해지는데 연장 노선은 지방자치단체 비용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각 지자체에서 부담 가능할지 여부가 관건이다. 교통망 확충으로 집값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기대감과 함께 노선, 역사 위치 등을 놓고 지역 내에서 갈등이 발생하는 모습도 감지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속도)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주거환경) ▲철도·도로 지하화(공간..
2024.01.27 -
배현진 머리 돌로 17차례나 가격, 대체 왜?…이재명 습격 따라했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중학생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만 14세 A군은 손에 돌을 들고 약 18초간 배 의원의 머리를 17여차례 가격했다. 배 의원은 머리에 1㎝ 크기의 열상을 입어 봉합 수술을 받은 뒤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미성년자인 A군이 왜 배 의원을 습격했는지 범행 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 의원을 공격한 A군은 사건 현장 인근 중학교에 재학 중인 만 14세 학생으로 밝혀졌다. 검거 당시 A군은 자신을 촉법소년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촉법소년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이 기준으로 A군은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다. A군은 만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범죄소년'으로 분류돼 형사처벌 대상자다. 다만 사안이 중대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소년보호재판을 통해..
2024.01.27 -
백종원 "내 아들도 10년뒤 밥 먹을 곳"…병영식당 컨설팅한다
국방부와 더본코리아는 26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군 급식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협약식에서 "신세대 장병들이 군에 와서도 집에서 먹던 밥과 비슷하게라도 먹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백 대표는 이어 "내 아들도 10년 정도 후면 가서 밥 먹으며 지내게 될 곳이니, 부모의 마음으로 군 급식이 획기적으로 변화하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군 장교로 복무할 때 간부식당을 운영하며 군 급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최근 모 방송사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미8군과 우리 군의 병영식당 운영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백 대표는 1989년 육군 학사사관 14기로 임관해 제7포병여단에서 간부식당..
202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