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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박지윤 ‘부부간 성폭행’ 의혹까지…
방송인 최동석(46)과 박지윤(45)이 이혼 과정에서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부부간 성폭행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지난 18일 한 네티즌은 국민신문고에 ‘경찰은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라는 제목의 민원을 접수했다.앞서 한 언론은 두 사람이 이혼 과정에서 나눈 메신저와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박지윤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고 얘기했고,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고 지적했다. 네티즌은 이런 내용을 토대로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해당 민원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2024.10.19 -
[돈MORE]퇴직연금 실물이전, 증권사가 낫다고? 은행 '반격' 카드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을 앞두고 은행권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도가 시행되면 상품도 많고, 수익률도 높은 증권사에 고객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은행들은 앞다퉈 ETF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대면 채널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가 개시됩니다. 퇴직연금가입자가 기존 운용상품을 매도(해지)하지 않고 퇴직연금사업자만 바꾸어 이전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이번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은행권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상품 운용 수익률과 상품 취급 개수에서 앞서는 증권사로 퇴직연금 자금이 대거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382조4000..
2024.10.19 -
“살 빼는 지름길 아니었어?”… 잘못 알려진 ‘다이어트 습관’ 10가지
체중 감량을 위해 했던 행동이 알고 보니 다이어트에 이롭지 않은 경우가 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에 게재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에 대해 알아본다.섭취 열량 극단적으로 제한섭취 열량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체중을 빠르게 감량하고 싶은 마음에 양배추 수프 등 간단한 음식으로 식사를 때우거나 포도 등 특정 음식만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루 섭취 열량을 1000kcal 미만으로 줄이면 당연히 체중이 줄어들지만 동시에 신진대사 역시 느려진다. 결국 칼로리를 더 천천히 태우는 몸으로 변하게 돼 식단 관리를 멈추면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요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아침 식사 거르기아침 식사를 거르면 계획되지 않은 간식을 섭취하게 만들거나..
2024.10.19 -
변비약 먹이고 성행위 시키고…`장애인 여성 학대` 유튜버 3명 고발
서울시 산하기관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온라인에 장애인 학대 영상을 올린 유튜버 등 3명을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고발하기로 했다.서울시와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유튜버 A씨 등 3명을 장애인복지법 위반, 준사기, 공연음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유튜버들이 영상 콘텐츠 속에서 여성 지적 장애인을 상대로 가혹 행위를 하고, 유사 성행위를 종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장애인을 '복지(복지카드수령자)'라고 부르며 조롱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가했다고 판단했다.유튜버 A씨는 지난 4월 지적 장애가 있는 여성을 상대로 변비약을 몰래 먹이는 가혹 행위가 담겨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또 다른 유튜버 B씨는 해당 여성에게 60대 남성과의 성행위를 부추기고,..
2024.10.07 -
개발자 모셔가는건 옛말…IT 채용시장 찬바람만 ‘쌩쌩‘
올 하반기 공채 채용 시즌이 다가왔지만 정보기술(IT)업계 채용 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다. 인공지능(AI) 개발 등에 따른 비용 부담이 증가하면서 IT 업계가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크게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력직 채용을 우선시하는 문화와 접수 마감 기한이 없는 '상시 채용'이 확산되면서 채용 문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어디서 경력 쌓나요"…줄어드는 신규 채용에 취준생 '눈물'= 7일 사람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IT 채용 공고 중 신입 모집 공고는 4%에 불과했다. 반면 경력 모집 채용 공고 비중은 지난해 2분기 47%에서 1년 새 5%포인트(p) 높아졌다.실제로 네이버, 카카오 등 대기업들도 신규 채용 인원을 계속 줄이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두 자릿수 신입 공채를 뽑았다...
2024.10.07 -
"이러다 진짜 문 닫을 판" 공포…보쌈집에 무슨 일이
서울 종로구에서 보쌈집을 운영하는 이모 씨(45)는 최근 밑반찬으로 내주는 쌈채소를 없앴다. 최근 상추, 깻잎 등 채소 가격이 너무 올라 비용을 감당하기가 어려울 지경이 됐기 때문이다. “보쌈집에 쌈채소가 없는 게 말이 되느냐”는 손님들 항의가 빗발쳤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했다.이 씨는 최근 상추 4㎏을 12만원대에 구입했다. 평년 2만~3만원에 비해 최대 6배가량 비싼 가격이었다. “채소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고 푸념한 그는 “가뜩이나 배추 값도 폭등이라 보쌈 김치 담그는 것도 부담인데 깻잎, 상추, 오이까지 줄줄이 올라 재룟값이 가게 운영 비용의 50%를 넘어섰다”며 “영업을 계속할 수 있을지 ‘공포심’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폭염과 가뭄 여파로 먹거리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식당 ..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