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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도 맛있게 먹고 드라마마다 등장하던 '샌드위치 맛집' 매각 무슨일?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서브웨이 샌드위치가 사모펀드에 매각된다. 서브웨이는 지난해 미국내 매출 순위 8번째(9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국내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 3만7000개 매장이 진출해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사모펀드 로어크(Roark) 캐피털은 서브웨이 창업주 가족들로부터 회사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매각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로어크 캐피털이 제안한 인수 가격은 96억달러(약 12조7000억원)에 이른다고 WSJ은 전했다. 지분 매각 타결로 서브웨이는 세계 곳곳에 매장 수를 6만개로 늘리는 등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존 치드시 서브웨이 최고경영자(CEO)는 기대했다. 로어크캐피털은 레스토랑, 식품 관련 투자를 이어 온 미 애틀란타..
2023.08.25 -
'피프티'에 발목잡힌 '그알'…30년 공든탑 무너지나
1992년 3월 첫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는 거의 30년 동안 최고의 시사 고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막강한 팬덤이 있을 정도로 '그알'의 아성은 두터웠다. 하지만 최근 이 아성이 단 한 편으로 흔들리고 있다. 바로 지난 19일 방송한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편으로 인해서 말이다. 이 방송은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둘러싼 진실공방과 K팝 아이돌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파헤칠 것이라고 밝혔다. 초반에는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라는 싱글 앨범이 미국에서 소위 '초대박'을 친 것을 조명했다. 소속사 어트랙트의 입장을 전한 방송은 사건의 배후에서 멤버들을 조종하는 이로 지목된 외주제작사 '더기버스'의 대표 겸 프로듀서인 안 씨의 입장도 전했다...
2023.08.25 -
"오늘자 레전드"...뷔·박보검, 절친의 출국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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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 사기꾼의 전화 한통에 삶이 망가졌다"
비상장주식 사기가 늘어나면서 사기꾼들에게 속은 피해자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비상장주식 사기로 피해자가 잃는 것이 돈이 전부는 아니란 점이다. 누군가는 가정이 파탄날 위기에 처했고, 다른 누군가는 정신적 충격에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뒀다. 더스쿠프가 비상장주식 사기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금융사건해결사-비상장주식 사기 60대 정희진(가명·64), 40대 김민진(가명·42), 30대 박형진(가명·35). 이 세사람은 사는 곳, 나이, 직업, 학력이 모두 다르다. 서로 일면식도 없는 세 사람은 하나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 비상장주식 사기의 피해자라는 점이다. 이들은 비상장주식 사기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꾼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졌고,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 문제는 비상장주식 사기의 피해가 돈..
2023.08.25 -
“살기힘들다 징징대며 조민에 1000만원 쏜다”…지지자들에 ‘머저리’ 저격 전여옥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의 지지자들을 향해 ‘머저리’라는 표현을 쓰며 비난했다. 전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좌파들, 살기 힘들다고 징징대며 조민 공부하는 척하는 영상에 1000만원 슈퍼챗 쏜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조씨의 성적표 화면을 첨부하며 “이 정도로 처참한 성적표를 받고 장학금도 받았으니 같은 클래스 머저리들 추앙은 당연한 건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조민은 그 돈(후원금) 갖고 미국으로 튀었다. 조민은 반미반일 절대 아니다. 동물농장의 나폴레옹처럼 아랫것들, 없는 것들 꼬드겨서 호의호식하는 게 목표”라며 “김정은 딸 김주애가 캐시미어 ‘디올’ 코트 입고 북한 주민들은 하도 입어 너덜너덜한 얇은 옷으로 덜덜 떨며 겨울나는 것처럼”이라..
2023.08.24 -
"성관계 해주면 기운 내서 일할게"...8년간 딸 성폭행한 아빠, 다음 달 출소
8년 동안 어린 딸을 강제 추행한 친아버지가 다음 달 출소를 앞둔 가운데, 보복당할까 두렵다는 친족 아동성범죄 피해자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제(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빠랑 소송 중입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8세부터 15세까지 아버지에게 성추행과 강간을 당했고, 그로 인해 광장공포증, 대인기피증, 불안장애, 우울증, 신체화장애 등을 앓고 있다"고 했습니다, 글에 따르면 가해자인 친부 B씨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간음)’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았으며..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