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출신 사장' 아동 명품 매장 사기 혐의 수사
2024. 2. 27. 21:58ㆍ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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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백화점에 입점 된 아동복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업체가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화성동탄서는 매장 관리인들로부터 받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 등으로 의류 수입업체 대표 A 씨와 남편인 이사 B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외국 명품 아동복을 병행수입해 판매하는 곳으로, A 씨는 6년 전까지 드라마 등에 출연했던 배우입니다.
이들을 고소한 매장 관리인들은 A 씨가 연예인인 점을 내세우며 관리인들을 모집했고 매장에 진열된 명품 보증금 명목으로 적게는 3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관리인들은 영업 초기부터 제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고, 계약기간이 지났는데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최소 7명, 피해액은 5억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 측은 사업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져 바로 돈을 돌려주지 못했다면서도, 민사소송에서 돌려줄 보증금 액수가 정해지기만 하면 모두 변제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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