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돌진사고.. 국립중앙의료원 들이받은 택시, 3명 부상

2024. 7. 3. 19:15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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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의 택시 운전자가 차를 몰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5분쯤 A씨가 몰던 택시 1대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을 들이받았다. 오후 6시5분 기준 이 사고로 인해 중상자 1명, 경상자 2명이 발생해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확인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택시에 승객이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를 낸 택시운전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급발진’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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