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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명품, 오마카세, 해외여행…'인증샷'과 함께 '빚의 늪'에 빠진 청년들
'신용불량' 상태에 빠진 청년층이 늘어나고 있다. 금융당국은 고금리가 지속되고 경기 회복이 늦어지면서 불어나는 이자 부담을 감당하지 못한 결과라고 해석한다.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민 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회복을 위해 채무조정을 신청한 20대는 총 3만 4286명으로 2021년(2만 1008명)과 비교해 63.2%(1만 3278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30대는 5만 1870명에서 7만 6596명으로 47.7% 급증해, 2030 청년층에서 증가율이 크게 나타났다. 여타 연령대 증가율은 40대 31.4%, 50대 21.1%, 60대 23.2% 등이었다. 이는 최근 청년 채무 불이행자가 급증한 영향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NICE평가정보로부터..
2024.02.28 -
남녀 섞여서 ‘알몸 사우나’ 유행이라고?…수영복 착용 금지라는데
옷을 입지 않은 즐기는 사우나가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수영장, 사우나, 호수, 레스토랑, 바, 트리트먼트 공간 등을 갖춘 리조트인 ‘테르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테르멘은 의상 착용 허용 여부에 따라 2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수영복이 필요하고 어린이 입장이 허용되는 실내외 온수 수영장, 그리고 수영복 착용이 금지된 사우나만 있는 구역이다. 후자의 경우 따뜻한 미네랄 온천이 설치돼 있으며,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면 눈총을 받거나 심지어 질책을 받을 수도 있다고 NYT는 전했다. 일일 이용권은 53유로(약 7만 6000원)다. 케온 웨스트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교의 사회심리학 교수 연구팀은 여러 연구를 토대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나체로..
2024.02.28 -
삼성, 링·XR기기 이어 웨어러블 로봇까지…새 디바이스 출격
삼성이 만드는 웨어러블 로봇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링부터, 로봇, 확장현실(XR) 기기까지 삼성의 새로운 디바이스가 대거 출격하는 해가 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걸음이 불편한 사람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 '봇핏' 생산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봇핏의 예상 물량(포캐스트)을 협력사들과 공유했다. 삼성이 봇핏과 관련해 양산계획을 알린 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일부 샘플 생산 수준이었다. 일반적으로 전자기기는 예상 물량이 나오면 출시를 앞둔 것으로 분석된다. 봇핏은 지난해 제품 개발을 마쳤지만 양산 주문이나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었다. 봇핏은 삼성이 처음 만드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착용자의 운동기능을 강화해 활동을 돕고 그 효과도 내장된 센서들을 통해 측정하는 기기다. 스마트..
2024.02.28 -
비트코인 7900만원도 돌파…사상 최고가까지 400만원 남았다
비트코인이 2년여 만에 7900만원을 돌파했다. 전날 7800만원을 넘어서고 불과 하루 만이다. 사상 최고가(8270만원)까지는 약 3%(400만원) 정도 남았다. 2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5.19% 오른 7861만9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한때 7918만3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한때 5만7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이더리움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2.55% 오른 446만9000원이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3250.2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이 폭발하면서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가상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2조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2024.02.28 -
"남편 휴대전화가 버닝썬 내용이어서 안준다고 했다"
문제는 증거다. 강미정씨가 여러 의혹에 대해 증언을 했지만, 그것이 객관적으로 증명될 수 있느냐가 향후 개인 소송뿐 아니라 공적으로는 헌법재판소에서 진행중인 탄핵심판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 증명에서 역할을 해야 할 검찰과 경찰에 대해, 강씨는 "불신과 불안"을 가지고 있다. 수사권을 가진 국가기관을 믿기 힘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에게는 지금 남편의 휴대전화가 있다. - 중요 포인트 중 하나가 남편의 휴대전화인 것 같다. 몇 대 가지고 있나. "한 대 있다." - 남편 측의 고소장을 보면 미정씨가 몰래 훔쳤다는 입장이다. "말도 안 된다." - 물론 부부 관계에서 절도 자체가 성립되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렇게 주장한다. 그 전화기를 어떻게 갖고 있게 된 건가. "본인이 나에게..
2024.02.28 -
“내연녀 오면 이긴다더라”…‘남편 외도’ 폭로 프로야구 선수 아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소속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투수 나균안의 아내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남편이 집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유흥업소 여성과 내연관계를 맺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균안의 아내 A씨의 인스타그램에 화제가 됐다. A씨는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해 여름부터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상대 여성이 나균안에게 ‘우리 사이를 확실히 정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나균안은 지난 2023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자마자 자신과의 연락을 끊고 유흥업소 출신 여성 B씨와 영상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남편이 “아내가 오면 경기에서 지고 여자가 오면 이긴다”며 자신과 B씨를 경기장에 동시에 부른 일도..
202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