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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생산량 1100만대 감소…공급 차질 때문"
다음 달 공개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 생산량이 공급 문제로 인해 1천100만대 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또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5일(현지시간) 일본 미즈호 증권 보고서를 인용해 공급 차질 문제로 올해 아이폰15 생산량 추정치가 기존 8천400만 대에서 7천300만대로 감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아이폰 생산량은 2억 1천700만대로 전망됐다. 이는 이전 예측치 2억 2천700만 대에서 1천만 대 가량 감소한 수치다. 지난 17일 홍콩 하이통 국제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도 애플이 올해 연말까지 7천700만대의 아이폰15를 생산할 전망이라며, 전망치를 기존 추정치보다 약 600만 대 낮췄다. 제프 푸는 소니의 카메라 센서와 프로 모델용 티타늄 프레임, 얇..
2023.08.27 -
애플, 아이폰15 충전단자 바꾼다...이제 'USB-C' 하나면 모든 기기 충전
EU 등 규제에 백기...아이폰15부터 USB-C 적용 애플이 9월 공개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에 아이폰 중 처음으로 USB-C 타입의 충전 단자가 담긴다. 그동안 삼성전자 갤럭시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은 끝 모양이 둥근 형태의 USB-C를 적용해 왔지만 애플 아이폰만은 2012년부터 끝이 일자인 자체 충전 단자(라이트닝)를 고수해 왔다. 아이폰까지 USB-C 타입이 적용되면 앞으로 소비자들은 USB-C 타입 충전기 하나만 갖고 다니면서 사실상 모든 제조사의 기기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CNBC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다음 달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새 아이폰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는 충전 단자가 될 전망이다. 애플은 앞서 아이패드, 맥 컴퓨터 등의 충전 단자를 USB-C 타입으로 바꿨는데 아이폰..
2023.08.27 -
‘줄 서서 기다리던 차였는데’…신차 출시에 쏘렌토·싼타페 중고차 가격 하락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인 쏘렌토와 싼파페가 신차 출시로 인해 최근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27일 2년 이내 출시된 쏘렌토(MQ4)와 더 뉴 싼타페의 최근 1개월간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세를 분석한 결과, 쏘렌토 시세는 지속적으로 출고가 지연됐던 2022년식 하이브리드 모델 HEV 1.6 2WD 그래비티를 제외하고 모두 떨어졌다. 특히 2022년식 HEV 1.6 2WD 프레스티지는 한 달 사이 4.8% 하락해 전체 트림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2021년식 가솔린 2.5 터보 2WD 트렌디는 1.6% 떨어져 최저 2589만 원부터 3010만 원 사이에서 시세를 형성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22년식 디젤 2.2 2WD 익스클루시브가 전월 대비 4.3..
2023.08.27 -
“전 인류적 사기극”…‘오염수 방류’ 반발 최고조, 주말 전국 대규모 집회
주말 전국 곳곳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환경단체와 노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공동행동’(공동행동)은 토요일인 지난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범국민대회’를 열고 “일본 정부는 오염수 해양 투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서울 집회만 주최 측 추산 약 5만명(경찰 추산 1만명)이 참여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당 인사들도 대거 나와 장외 투쟁을 벌였다. 공동행동은 이날 집회에서 “일본 정부가 인류와 바다 생태계에 대한 핵 테러 범죄행위인 오염수 해양 투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한국의 시민들은 일본은 물론 전 세계 시민과 함께 일본이 핵 오염수 투기를 ..
2023.08.27 -
“문신한 사람은 들어오지 마세요” 수영장·헬스장서 확산되는 ‘노타투존’
주요호텔 수영장 등 ‘문신금지’ 정책 시행 “개인 자유 침해” vs “불쾌감 유발” 찬반 “과도한 문신 노출은 피해주세요” “15cm 이상의 문신이 있을 시 입장이 제한됩니다” 일부 호텔 수영장이나 헬스장 등에서 문신한 고객의 입장을 제한하는 이른바 ‘노 타투 존(No Tatoo Zone)’ 정책을 펼치고 있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문신 인구 1300만명 시대에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의견과 과한 문신은 타인의 불쾌감을 유발해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선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대형 헬스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문신 노출은 지양해달라’는 공지를 올렸다. 헬스장 특성상 신체 노출이 자유로운데, 팔·다리를 거의 가릴 정도의 문신은 회원 간 위화감을..
2023.08.27 -
"집·차→10억 갖고 잠적"..前매니저에 사기 당했다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 최근 연예인들이 매니저의 악행과 사기 피해를 고백하며 연예계에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 코요태 빽가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전 매니저의 악행을 털어놨다. 이날 '컬투쇼'는 전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명의로 보험도 가입한 차를 선물해줬다가 헤어진 후 "쪼잔하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연락을 못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빽가는 자신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전하며 "전 매니저에게 내 명의로 된 차를 줬는데 이 친구가 어느 날 그만둔다고 하면서 내 차를 가져갔다. 전 매니저의 집에 전화했더니 어머니도 '마음대로 해라. 나도 연락 안 된다'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빽가는 "몇 개월 뒤에 차가 주차장..
2023.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