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걸친 연예인보며 10대 때 벌써 샤넬백?…빨라지는 명품 소비
한국인들의 명품 사랑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의 명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8조6000억원 규모로 집계돼 전 세계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 세계 명품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1인당 명품 소비액이 가장 많은 나라도 한국이다.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분석한 지난해 한국의 1인당 명품 소비액은 325달러(약 42만원)로 미국(280달러)과 중국(55달러)을 훌쩍 웃돌았다. 이에 한국에 진출한 명품 브랜드의 실적도 고공행진했다. 3대 명품으로 불리는 '에루샤'의 지난해 매출은 3조9337억원으로 4조원에 육박했다. 3사의 영업이익률 평균은 28%에 달했다. 명품이 대중화되면서 명품을 처음 접하는 시기 또한 점차 ..
202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