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드러눕고 셀카·화장까지…논란의 여중생들
서울 지하철 5호선 객차 내에서 입구 앞 바닥에 앉아 화장을 하거나 셀카를 찍는 여중생들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2일 온라인에서는 한 네티즌이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이 확산되며 여러 말을 낳았다. 영상에는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10대 여학생 5명이 지하철 안에서 출입구를 가로막은 채 바닥에 한참 동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올린 A씨는 “5호선 중딩. 타자마자 앉고 눕고. 입구에 20분째. 살짝 비켜주긴 함”이라면서 “안방처럼 참 편안해 보인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학생들은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은 채 바닥에 둘러앉아 놀고 있다.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너 화장을 하기도 한다. 한 학생은 아예 바닥에 드러눕기도 한다. 장한평역에서 하차하는 승객들은 학생들을 피해 한쪽으로 비켜..
202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