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맥주에 오줌 누다니" 충격에…"안 사먹어요" 편의점 매출 뚝
중국의 인기 맥주 브랜드 칭다오의 한 현지 공장에서 작업자가 원료(맥아) 보관 장소에 소변을 보는 장면이 공개된 후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국내 수입사는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다며 선 긋기에 나서고 있지만, 주요 편의점에서 칭다오 맥주 판매량이 20% 이상 급락하는 등 불매운동 움직임도 보인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21~22일) 동안 A 편의점 사의 칭다오 매출은 전주 주말 대비 26.2% 줄었다. 지난 21일 시나 통신 등 외신에서 칭다오 맥주 3공장 직원이 공장 원료 보관장소에 소변을 보는 장면을 공개한 이후 매출이 급락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정은 다른 편의점사도 마찬가지다. B 편의점 사의 지난 주말 칭다오 매출은 전주 주말 대비 약 20% 줄었다. 한 ..
202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