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법소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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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머리 돌로 17차례나 가격, 대체 왜?…이재명 습격 따라했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중학생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만 14세 A군은 손에 돌을 들고 약 18초간 배 의원의 머리를 17여차례 가격했다. 배 의원은 머리에 1㎝ 크기의 열상을 입어 봉합 수술을 받은 뒤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미성년자인 A군이 왜 배 의원을 습격했는지 범행 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 의원을 공격한 A군은 사건 현장 인근 중학교에 재학 중인 만 14세 학생으로 밝혀졌다. 검거 당시 A군은 자신을 촉법소년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촉법소년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이 기준으로 A군은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다. A군은 만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범죄소년'으로 분류돼 형사처벌 대상자다. 다만 사안이 중대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소년보호재판을 통해..
2024.01.27 -
무면허로 시속 100km 밟고 인터넷 방송도…초·중학생 체포
무면허로 과속 운전을 하며 인터넷 라이브 방송도 한 10대 중학생과 초등학생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오늘(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중학생 A군과 초등학생 B군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군과 B군은 어제(1일) 오후 10시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서 무면허인데도 번갈아가며 20km가량 차량을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운전 도중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다 오늘 오전 0시 20분쯤 시청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검거됐습니다. 인터넷 라이브 방송 영상에는 B군이 A군을 향해 "(시속) 100km야 밟지마, 엔진 터진다고 미친 XX야"라며 욕설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군은 아버지의 차 열쇠를 들고나온 후 사회..
20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