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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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쯔양 공갈’ 변호사·유튜버 카라큘라 사전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유명 유튜버인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변호사에 대해 30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협박해 돈을 갈취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채널명 카라큘라 미디어·본명 이세욱)에 대해서도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수원지검 형사5부(부장 천대원)는 이날 공갈, 공갈 범행 방조 등의 혐의로 최 모 변호사와 카라큘라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각각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최 변호사는 쯔양에 대한 공갈, 구제역의 쯔양에 대한 공갈 범행 방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그는 또 쯔양의 전 소속사 대표이자, 쯔양의 전 남자친구인 이모씨에 대한 강요 등 혐의도 함께 받는다.최 변호사는 이씨의 법..
2024.07.30 -
전남친·유튜버·변호사까지…쯔양의 고통은 현재진행형
사실이라면 끔찍한 일이다. 유튜버 '쯔양'(27·박정원)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로부터 당한 폭행·협박 등 피해를 고백한데 이어 가해자가 사망한 이후에도 여러 사람으로부터 협박에 시달려 왔다는 증거를 공개했다.쯔양 주변을 맴돈 건 '사이버 렉카(레커)' 유튜버들 뿐만이 아니었다. 특히 전 남자친구 A씨의 법률 대리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최모 변호사의 행적은 의문 투성이다. 최 변호사는 유튜버 '구제역'(32·이준희)에게 쯔양의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을 흘리고, A씨 사망 이후에는 직접 소속사 측에 접근해 협박을 가한 정황이 포착됐다. 그는 구제역과 마찬가지로 쯔양 소속사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19일 유튜브에 따르면 쯔양은 법률 대리인인 김태연 태연법률사무소 변호사와 함께 전날 밤 '협..
2024.07.19 -
유튜버 구제역, 쯔양 협박 의혹에 "부끄러운 돈 안 받아"
유튜버 구제역이 유튜버 쯔양의 과거 폭로를 빌미로 협박해 돈을 받아냈다는 의혹에 대해 "부끄러운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오늘(11일) 해명했습니다.구제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쯔양님의 잊혀질 권리를 지켜드리지 못 해 죄송하다"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하늘에 맹세코 부끄러운 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구 씨는 "쯔양님의 곁에서 잊혀질 권리를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이어 "어쩌다, 어떤 경로로 쯔양님의 아픈 상처를 알게 되었는지, 그리고 전 소속사가 최후의 발악을 어떻게 하였는지 말씀드리겠다"며 "현재 피해자들, 관련자들 인터뷰 완료했고 빠르면 오늘, 늦어지더라도 내일 오전까지 모든 내용을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그러면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부끄러운 돈..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