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제주도 도로에 등장한 ‘스키남’ [영상]
폭설로 교통이 마비된 제주도의 한 도로에서 스키를 타는 남성이 등장했다. 22일 JIB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폭설이 내린 제주의 한 도로에서 스키 장비를 장착하고 이동하는 남성이 포착됐다. 시민들이 위험하다고 만류했지만 이 남성은 스키를 탄 채 유유히 떠났다고 한다. 촬영된 당시 사진과 영상을 보면 이 남성은 패딩 점퍼를 입은 채 스키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도로에는 눈이 쌓여있었지만 차량도 통행 중이었다. 시민 A씨는 스키를 탄 남성을 향해 “너무 위험하다, 인도로 와라, 그러다 다친다!”고 소리쳤지만 이 남성은 스키를 탄 채 유유히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 A씨는 방송 인터뷰에서 “차량 통제가 이뤄진 도로가 아닌데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2018년에도..
202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