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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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100만원, 결혼축하금 2000만원 드려요"…파격 제안한 자치구 어디?
인구절벽 위기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미혼남녀 중매에 나서는 등 안간힘을 쏟는 가운데 부산 사하구가 결혼 축하금과 전세금을 지원하는 '미혼남녀 만남의 날'을 추진한다.22일 구에 따르면 올해 10월 예정된 미혼 내·외국인 남녀 만남의 날' 행사 예산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했다. 예산안은 지난 17일 구의회를 통과했다.이번 행사는 시범사업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선 내국인 위주로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지 또는 근무지가 사하구로 돼 있는 1981년~2001년생이다.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고 면접에서 성향을 미리 파악해 커플 매칭 확률을 높이기로 했다.또 참가자들에게 만남 비용, 상견례 비용, 결혼축하금, 주거 지원 등 데이트부터 결혼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2024.06.23 -
매매가 떨어지고, 전세가 오르고…아파트도 '깡통전세' 수두룩
최근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하고 전셋값은 오르면서 전세보증금이 매매가격의 80%에 달해 '깡통전세' 위험이 큰 아파트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아파트 임대차 계약을 분석한 결과,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거래가 지난해 2분기 19.4%에서 4분기 25.9%로 6.5%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분기 전세가율이 80% 이상인 거래 비중을 지역별로 보면 전북 57.3%, 충북 55.3%, 경북 54.2%, 경남 48.1% 등으로 주로 지방이 높았습니다. 반면 서울(5.1%), 세종(7.5%), 제주(12.9%), 경기(19.0%), 인천(19.9%)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부동산R114가 조사한 지난..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