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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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새로 만든다
인천시가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새로 마련한다.인천시는 자율자동차 시범운행을 위해 이달 중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시의회에 상정한다고 13일 밝혔다.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와 시범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구역을 말한다.자율주행 민간기업은 해당 지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해 여객과 화물을 유상으로 운송을 할 수 있다.특히 임시운행 허가 시 규제 특례를 받아 사업목적에 적합한 다양한 자율주행 실증서비스를 구현해 볼 수 있다.앞서 시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4개 지구(구월·송도·영종·인천국제공항) 35㎞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이번에 제정되는 조례는 자율주행자동차..
2024.06.13 -
"포르쉐·테슬라가 라이벌" 샤오미카 유럽 데뷔
“15~20년 뒤엔 샤오미가 세계 톱5 자동차 제조사가 될 겁니다.”(레이쥔 샤오미 회장)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낸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첫 전기 세단 ‘SU7’(사진)으로 유럽에 데뷔했다.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통신기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다. 모터쇼 대신 MWC를 데뷔 무대로 택한 샤오미는 SU7을 “고성능 생태계 기술(eco-technology) 세단”이라고 정의했다. 스마트폰과 가전에 이어 자동차까지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내보인 셈이다. 레이쥔 회장은 “샤오미는 중국에서만 2000만 명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들이 샤오미 프리미엄 전기차의 잠재 구매자”라고 자신했다. SU7은 2021년 ..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