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2)
-
밥 들고 다니며 "고기 얹어주세요"..시식 코너 '민폐' 인플루언서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마트 내 시식코너에 밥을 챙겨가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은 남동부 광둥성 출신의 인플루언서 A씨가 이같은 행동으로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SNS)에도 A씨의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을 보면 A씨는 쌀밥 한 상자를 들고 마트 시식코너를 돌며 음식 투어를 했다. A씨는 초콜릿과 피스타치오 견과류 등의 시식 코너를 돌고 나서 고기 코너에서 밥 위에 고기를 얹어달라고 요청했다. 심지어 리필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영상에서 "여기 올 때마다 집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A씨는 이후에도 계란말이, 양고기, 돼지갈비 등의 시식코너를 모두 들러 음식을 가져갔다. A씨는 마지막 후식으로 과일까지..
2024.01.29 -
탕후루 집 바로 옆에 탕후루 가게 낸 유명 유튜버...누리꾼 비난 ‘뭇매’
70만명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진자림(22)이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가게를 개업해 ‘상도덕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일일 알바’로 유명 방송인을 총동원하겠다면서 “망하는 것도 경험”이라고 발언해, ‘목숨 걸고’ 장사하는 자영업자들을 기만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달 개업을 앞둔 진자림의 탕후루 가게를 촬영한 사진이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이 문제 삼은 건 바로 가게의 위치다. 진자림의 가게는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있는데, 바로 옆에 같은 탕후루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전문점이 자리잡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상도덕이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현행법상 동종업계 점포 바로 옆에 가게를 여는 것이 불법은 아니다. 그러나 이미 방송 활동..
20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