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 왜 안 줘"…기분 나쁘다며 우동 엎고 난동 부린 진상 커플
한 커플 손님이 기분이 나쁘다며 식당에서 우동을 엎고 직원의 몸을 치는 등 난동을 피운 사연이 전해지며 분노를 사고 있다.최근 자영업자·소상공인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별일을 다 겪네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이런 일 겪어보신 사장님들 계시냐"며 "남녀 둘이서 온 손님이 우동 두 그릇과 소주를 시켰다"며 자신이 겪은 일을 털어놨다.A씨는 "손님이 한 그릇에만 육수를 더 많이 달라고 해서 아예 두 그릇 모두 정량보다 더 넣어줬는데도 적다고 더 달라고 하더라. '소주랑 드시니 팔팔 끓여서 더 드리겠다' 했더니 당장 달라고 해서 육수 가져다 채워줬다"고 설명했다.이어 "여자가 뭐가 그리 기분 나쁜지 둘이 티격태격하던 중 저는 전화 통화하러 자리를 비웠다..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