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9)
-
술취한 여성 강간한 5500만 구독자 유명 인플루언서
55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유명 '틱톡커'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지난 21일 특수준강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7월 같이 술을 마시던 여성 B씨를 집으로 데려가 다른 남성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에 신고한 B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잠이 들었다가 깼는데 동영상 촬영하는 소리가 들리고 2명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12일 A씨와 공범을 구속했고, 지난 15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에 대한 첫 재판은 다음달 17일 열릴 예정이다. 2020년부터 틱톡 활동을 시작한 A씨는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으며 구독자가 5천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
2023.12.25 -
'압구정 박스녀' 홍대서도 등장…"가슴 터부시 말자"
'압구정 박스녀'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아인'이 압구정에 이어 홍대에 등장한 가운데 관련 행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아인은 서울 서대문구 홍대에 나타나 박스만 걸친 채 길거리를 오가는 많은 행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인은 이번에도 구멍이 뚫린 박스를 쓴 채 거리를 돌아다니며, 성별과 상관없이 행인들에게 박스 구멍 안으로 손을 넣어보라고 한 뒤 알몸 상태인 가슴을 만지게 했다. 이날 홍대에서 벌어진 아인의 퍼포먼스는 경찰이 제지하면서 일단락됐다. 그는 개인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자신의 활동 관련 사진을 올리며 "경찰이 해산시켜서 나왔어요. 미안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아인은 '엔젤박스녀'라고 적힌 박스를 뒤집어쓰고 압구정 거리에 나타나 화제의 인물이 됐다. 지난 14일 ..
2023.10.23 -
피프티피프티 사태 불똥이 왜…오메가엑스 “허위사실 유튜버, 명훼 고소”
유튜버 “오메가엑스도 ‘템퍼링’ 된 것” 주장…오메가엑스 “전혀 사실 아냐” 8월 19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빌보드와 걸그룹,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에서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사태를 다룬 것을 두고 "편파 방송"이라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그 불똥이 뜻밖의 아이돌 그룹에 튀었다. 2022년 소속사 대표의 '갑질'을 폭로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보이그룹 오메가엑스다. 한 유튜버가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의 방송이 편파적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SBS가 앞서 아이돌 그룹의 템퍼링(전속계약 만료 전인 연예인이 다른 소속사와 사전 접촉하는 것)에 관여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그 근거로 오메가엑스 역시 피프티 피프티처럼 계약 상태에서 브로커 또는 타 소속사가 접촉해 ..
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