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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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연말정산 77만원씩 돌려받는데…난 100만원 토했네
2022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결과 직장인의 70%가 1인당 평균 77만 원의 세금을 돌려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5명 중 1명은 평균 1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더 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신고자 2053만4000명 중 1천408만7000명(68.6%)은 올해 1인당 평균 77만 원의 세금을 환급받았다. 전년(68만4000원)보다 약 8만6000원(12.6%) 늘어난 수치다. 연말정산 1인당 환급액은 귀속 연도 기준으로 2016년 50만 원, 2019년 60만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70만 원을 넘어섰다. 반면 추가 세금 환수를 통보받은 직장인은 398만2000명으로 19.4%를 차지했다. 1인당 추가 납부 세액은 106만59..
2023.12.22 -
“초라한 내월급” 억대연봉 132만명 넘었다
국세청이 2022년 소득에 대한 2023 연말정산 자료를 집계한 결과 연봉 1억원이 넘는 억대 연봉자는 131만 7000명으로 나타났다. 2021년보다 17% 넘게 증가했다. 근로소득 연말정산 인원은 2053만명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결과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4213만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사는 근로자들의 연봉이 491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세종시 근로자는 4997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3565만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근로자는 131만 7000명이었다. 1년동안 약 20만명이 새로 억대 연봉자가 된 셈이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들의 연봉도 빠르게 올..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