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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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폰서 통화 녹음 가능…AI가 요약본 생성한다
올 하반기부터 출시되는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에 통화 녹음 서비스가 탑재될 전망이다. 통화가 끝나면 AI가 요약본을 생성해 제공도 할 예정이다.애플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린 연례세계개발자회의(WWDC) 2024에서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하면서 “애플 인텔리전스가 제공하는 기능 중 하나로 앞으로 전화 앱에서 음성 녹음과 텍스트 전환, 요약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애플은 그동안 상대방 동의 없이 통화를 녹음하는 것은 미국에서 불법이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이 기능을 도입하지 않았다. 자체 앱을 통해 녹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지난 2007년 아이폰을 처음으로 공개한 이후 첫 시도다.통화 중 녹음을 하면 통화 상대방에..
2024.06.11 -
“귀걸이 낀 줄 알았다?” 조롱받던 사진속 긴 ‘에어팟’…결국 개발자 바꾼다
콩나물 처럼 긴 길이 때문에 ‘콩나물 줄기’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 개발 주역이 바뀐다. 에어팟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에어팟 개발을 주도해온 게리 기브스 애플 음향 담당 부사장이 13년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보도했다. 에어팟 담당 부서엔 약 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기브스 부사장은 에어팟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애플은 2016년 아이폰7을 출시하며, 이어폰 선을 없앤 에어팟을 처음으로 선뵀다. 흥행에 대성공하며 무선 이어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리더십 변화로 인해 애플의 격변이 더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블룸버그는 애플이 올해 말 신형 4세대 에어팟 2종과 에어팟 맥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25 -
“역대급 ‘AI 카메라’ 라더니”… 갤럭시S24 울트라 성능 평가, 아이폰15·화웨이 메이트60에 밀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카메라’를 내세워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S24 울트라’가 사진·동영상 성능 평가에서 중국 화웨이, 애플 아이폰, 구글 픽셀폰에 밀려 체면을 구겼다. 2일 프랑스 카메라테스트 평가기관 ‘디엑스오마크’(DxOMark)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는 스마트폰 카메라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144점을 달성해 18위에 그쳤다. 전작인 갤럭시S23 울트라(140점, 지난해 2월 기준 공동 10위)보다 4점 올랐지만 순위는 하락했다. 디엑스오마크는 세계적 권위의 카메라·렌즈 평가 기관이다. 1500장의 사진 촬영과 2시간 이상의 동영상 촬영을 통해 점수가 매겨진다. 순위는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마다 업데이트된다. 최근 스마트폰 스펙 상향 평준화로 카메라 성능이 소비자들의 중요 평가..
2024.02.02 -
삼성 '갤S24' 1주일 만에 121만대 돌파…사전판매 신기록
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S24 시리즈의 국내 사전판매가 121만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121만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직전까지의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23 시리즈가 세웠다. 이 모델은 지난해 1주일간 진행했던 사전판매에서 109만대를 기록했다. 올해 갤럭시S24 시리즈는 이 기록을 1년만에 갈아치웠다. 갤럭시 스마트폰 중 역대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노트10이 가지고 있다. 이 모델은 2019년 8월 138만대의 사전판매를 기록한 바 있는데, 사전판매 기간이 11일이었다. 일평균 기록을 비교하면, 1주일간 121만대를 사전판매한 갤럭시S24 시리즈가 일평균 17만 3000여대로, 노트 10의 1..
2024.01.26 -
사용자 스스로...애플, 자가수리 진단 도구 내놨다[출처] 사용자 스스로...애플, 자가수리 진단 도구 내놨다|작성자 테크플러스
애플은 지난해 수리권 보장을 위해 자가수리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제품 설명서와 수리 도구를 제공해, 사용자 스스로 고장 난 부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당초 자가수리 프로그램은 미국에서만 사용 가능했지만, 최근엔 많이 늘었다. 애플에 따르면 전 세계 33개국에 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상 제품도 35종으로 확대됐다. 취지는 좋지만, 전자 제품 수리는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 단순히 설명서와 도구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고장 원인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 부품 교체를 제대로 마쳤는지 확인하기도 어렵다. 지금보다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이 미국을 시작으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도구를 제공하기로 했다. 애플, 새 진단 도구..
2023.12.22 -
"애플, 2~3년 내 아이폰 25% 인도서 생산"…타타, 공장신설 추진
애플이 인도 내 투자를 확대해 2~3년 이내에 전 세계 아이폰 생산량의 25%를 이 나라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과 공급업체들이 향후 2~3년 이내에 인도에서 매년 5천만 대 이상의 아이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이후에도 수천만 대를 추가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계획이 달성된다면 인도는 전 세계 아이폰 생산의 25%를 차지하며, 2020년대 말에는 더 높은 점유율을 갖게 된다. 지난 3월 말 기준 인도에서 생산되는 아이폰은 전체의 7%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WSJ에 따르면 인도는 취약한 인프라와 제한이 많은 노동 규정 등으로 인해 애플로서는 중국보다 사업을 하기가 더 어려운 실정이다. 인도는 시간당 임..
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