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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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박지윤 ‘부부간 성폭행’ 의혹까지…
방송인 최동석(46)과 박지윤(45)이 이혼 과정에서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부부간 성폭행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지난 18일 한 네티즌은 국민신문고에 ‘경찰은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라는 제목의 민원을 접수했다.앞서 한 언론은 두 사람이 이혼 과정에서 나눈 메신저와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박지윤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고 얘기했고,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고 지적했다. 네티즌은 이런 내용을 토대로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해당 민원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2024.10.19 -
변비약 먹이고 성행위 시키고…`장애인 여성 학대` 유튜버 3명 고발
서울시 산하기관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온라인에 장애인 학대 영상을 올린 유튜버 등 3명을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고발하기로 했다.서울시와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유튜버 A씨 등 3명을 장애인복지법 위반, 준사기, 공연음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유튜버들이 영상 콘텐츠 속에서 여성 지적 장애인을 상대로 가혹 행위를 하고, 유사 성행위를 종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장애인을 '복지(복지카드수령자)'라고 부르며 조롱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가했다고 판단했다.유튜버 A씨는 지난 4월 지적 장애가 있는 여성을 상대로 변비약을 몰래 먹이는 가혹 행위가 담겨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또 다른 유튜버 B씨는 해당 여성에게 60대 남성과의 성행위를 부추기고,..
2024.10.07 -
밀양 성폭행 가해자, 학폭까지… "100만원 준다며 입막음 시도"
20년 전 경남 밀양시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가해자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등장했다. 피해자는 자신이 성폭행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려 하자, 가해자가 합의금 100만원을 제시하며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주장도 내놨다.피해자 A씨는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밀양 성폭행 가해자에게 학폭(학교 폭력) 당한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가해자와 고교 동기 동창이라는 A씨는 밀양공업고 졸업앨범과 졸업 증서를 공개하며 "힘들었던 고교 시절 내가 당한 만큼 너 또한 당해봐라. 글 보면 눈치껏 지인들 통해 연락했으면 한다"고 적었다.그는 "너 하나로 인해 여기 앨범에 있는 (집단 성폭행) 가해자들이 폭로되지 않길 바란다. 내가 받았던 고통을 진심으로 사과받고 싶을 뿐"이라며 "법적 대응 하..
2024.06.09 -
해고된 밀양 가해자 입 열었다…"난 다 잃었다, 피해자에 죄송"
최근 신상 공개로 인해 직장을 잃은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가 "(폭로 이후)3일간 물 한 모금 안 넘어가고 모든 걸 다 잃었다"고 토로했다.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밀양 사건 당시 조사를 받고 나왔던 ○○○ 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을 쓴 A씨는 최근 유튜버 나락보관소가 재조명 하는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다. 나락보관소가 두 번째로 신상을 공개한 인물로, 한 수입차 전시장에서 근무하다 폭로 이후 해고 통보받았다.A씨는 "사건이 재조명돼서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받거나 옛날 생각이 날까 죄송하다.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계속 퍼질 것이 우려돼 이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3일 오후 8시 '나락보관소' 측으로부터 신상이 공개될 것이라는 연락받았다고 한다. ..
2024.06.07 -
백종원 국밥 맛집에…밀양 44명 집단성폭행 '대빵' 출연 분노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1년 반 전 유튜브 영상에서 소개한 경북 청도군의 국밥집이 재조명되고 있다.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주동자로 지목된 30대 남성이 이곳에서 일한다는 근황이 전해지면서다.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에는 지난 1일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 ○○○, 넌 내가 못 찾을 줄 알았나 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제작자는 "사건을 주도하고 이끌었던 가해자, 일명 밀양에서 '대빵'이라고 불렸던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을까. 전혀 아니다"라며 "오히려 다른 가해자들의 신상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시끄러웠을 때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남성은 얼굴도 공개되지 않고 혼자만 조용히 넘어갔다"고 주장했다.2004년 경남 밀양에서는 44명의 남학생이 1년간 여중생을 ..
2024.06.02 -
“대표가 성폭행” 주장 걸그룹 출신 BJ, CCTV 보니…신난 발걸음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고 주장했다가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걸그룹 출신 BJ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가운데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JTBC는 최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걸그룹 출신 BJ A 씨(24)가 대표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한 날의 CCTV 영상을 공개했다. A 씨는 성폭행을 피하기 위해 방에서 도망쳐 나왔다고 진술했지만 CCTV 영상에 따르면 그는 도망치는 기색이 전혀 없이 방에서 나온 뒤 소파에 앉아 립글로스를 바르고 편안한 자세로 누워 전자담배를 피우기까지 한다. 피해 주장 사흘 뒤 같은 장소에서 대표를 다시 만난 A 씨는 기분이 좋은 듯 깡충깡충 뛰며 신난 발걸음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보였다. 성폭행 피해를 입을 뻔한 사람이 가해자를 만..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