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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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피프티 편 공정성 상실” 한매연·연제협도 반발
“제작자들 ‘도박꾼’으로 폄훼…심각한 명예훼손”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를 조명한 ‘그것이 알고 싶다’가 각종 의혹을 해소하지 못하고 멤버들을 둘러싼 동정 분위기로만 방송을 내보내 항의가 폭주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도 22일 방송 내용에 반발하며 잇따라 입장문을 냈다. “공정성을 상실했다”며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향해 사과와 정정 보도를 요구했다. 이날 한매연은 “해당 방송의 제작진은 사건의 쟁점과는 다른 피프티 피프티 측의 일방적인 주장과 감성에 의한 호소, 확인되지 않은 폭로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의 유무도 파악하지 않은 채 보도함으로써 현재 법적 분쟁 중에 있는 사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심어줬다”고 짚었다. 이어 “현재 분쟁이 ..
2023.08.22 -
피프티피프티 사태 불똥이 왜…오메가엑스 “허위사실 유튜버, 명훼 고소”
유튜버 “오메가엑스도 ‘템퍼링’ 된 것” 주장…오메가엑스 “전혀 사실 아냐” 8월 19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빌보드와 걸그룹,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에서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사태를 다룬 것을 두고 "편파 방송"이라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그 불똥이 뜻밖의 아이돌 그룹에 튀었다. 2022년 소속사 대표의 '갑질'을 폭로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보이그룹 오메가엑스다. 한 유튜버가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의 방송이 편파적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SBS가 앞서 아이돌 그룹의 템퍼링(전속계약 만료 전인 연예인이 다른 소속사와 사전 접촉하는 것)에 관여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그 근거로 오메가엑스 역시 피프티 피프티처럼 계약 상태에서 브로커 또는 타 소속사가 접촉해 ..
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