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이용자, 한 달 교통비 '3만원' 절약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한 달에 평균 3만원의 교통비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4%가량은 평소에 이용하던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8~22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8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후동행카드 사용으로 절감한 교통비는 1인 월평균 약 3만원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만9000원 ▲30대 2만7000원 ▲40대 2만8000원 ▲50대 3만1000원 ▲60대 3만5000원이다. 전체 응답자의 56.2%(1586명)가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들 중 4%에 달하는 127명은 '상시 이용하던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월 20회 이상 이용했다'고 답했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평일 사용자가 평균 50만명임을 감안했을 때 4%에 해당하는 약 2만..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