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외도' 밝힌 '물어보살' 췌장암 4기 출연자 결국 사망.."상간녀 재항소"
췌장암 4기 투병 중 남편의 외도로 이혼한 후 홀로 5세 아들을 키우며 상간녀와 소송을 하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던 최성희 씨가 지난 10월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최근 유튜버 '공룡아빠'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췌장암 말기 최성희 씨가 10월 15일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최 씨는 지난 9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췌장암 진단 후 3개월 만에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게 됐다"며 "블랙박스, 메신저 등을 통해 증거를 수집하다 보니 남편이 외도를 시작한 시점은 고작 암 진단을 받은 지 3주밖에 안 된 시점이었다"고 털어놨다. 상간녀는 남편이 운영하는 체육관의 관원으로 최 씨가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남편..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