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대란 급한 불 끄기… 페이업체·PG사도 환불 재개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사태에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와 간편결제업체, 카드사 등이 환불에 나섰다. 금융당국이 소비자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환불을 촉구하며 압박에 나선 결과로 분석된다. 금융사 입장에서는 향후 티몬·위메프로부터 정산대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리스크를 떠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분쟁 조정을 통한 소비자 구제에 우선순위를 두고 티몬·위메프와 소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이와 더불어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융자) 지급 대상자 파악에도 나섰다. ◆PG·카드사 환불 재개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G이니시스, NHN페이코, 토스페이먼츠 등 PG사들과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업체는 자체 결제 취소 접수 채널을 구..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