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8. 17:02ㆍ경제
해결되지 않은 대화 내용이에요.
대화 주제 조차 불분명하며, 문자의 일부만 나타나요.
박종훈의 경제함방 프로그램이 3년을 넘겨서 마지막 방송으로 한국 경제의 현황을 정리하려고 해요요.
한국 경제가 피크를 찍고 내리막길로 향하며 0%대로 추락하는 상황이라는 일본 경제지 '머니원'의 기사가 충격적으로 보였죠.
한국의 GDP 성장률이 급감하여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한국 언론은 중국 경제를 걱정하기보다는 자국 경제를 먼저 걱정해야 한다는 비판을 받았어요.
골드만 삭스가 발표한 글로벌 경제 전망에서 한국의 경제 성장이 퇴조하여 세계 경제 순위에서 밀리게 될 것으로 예상되었죠.
이러한 논란이 있어서 한국 경제의 현황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어요요.
한국 경제는 30년 동안 일본의 장기 불황 속에서도 고성장을 거듭하며, 1인당 GGP에서 일본을 거의 따라잡을 뻔했지만, IMF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8년까지 일본보다 점차 뒤처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따라서 골드만 삭스와 일본 언론은 한국의 성장률이 점점 하락하여 앞으로 더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답니다.
또한 IMF는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1.4%로 예측하고 있지만, 일본은 2%로 예측되어 있어요.
만약 IMF의 예측대로 된다면 25년 만에 한국의 성장률이 일본보다 뒤처지게 될 것이죠.
한국은 일본이 저성장의 늪에 빠졌을 때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이제는 일본의 느린 성장조차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골드만삭스, IMF를 포함한 외국 기관들은 한국 경제에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이유에 대해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가 크게 작용한다고 지적하고 있어요.
한국의 출산율은 2022년에 0.78명으로 역대 최저치이며, 세계 최저치고, 내년에는 0.6대로 떨어질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어요.
두 번째 문제는 한국이 수출에만 의존하고 내수 시장을 소홀히 해온 것이에요.
그러다보니 다른 나라들은 내수 시장을 육성하면서 성장하고 있는데, 한국은 내수 시장 부족으로 탈세기화에 직면하게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이 새로운 산업의 부진에 직면한 것이에요.
한국은 자체적으로 판도체와 배터리 등 빅테크와 연관된 신산업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해외시장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한국 경제는 1%대 저성장 국면에 봉착해 있고, 맥킨지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 경제는 더 이상 게임 체인저가 될 만한 혁신이 일어나지 않고 정체된 경제로 변모하고 있다는 강한 경고를 내놓고 있어요.
1985년부터 20년 동안에도 10대 수출 품목 중에 6개가 바뀌는 등 신산업이 계속 등장하여 기존 산업에서 새로운 산업으로 절반 이상 바꿔치기 했어요.
그러나 2005년부터 2022년까지 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는 10대 수출 품목에서 바뀐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은 새로운 경제성장의 실패를 암시하고 있어요.
IMF 전망에 따르면 현재 대처력과 회복 탄력성이 낮아져 경제가 추락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맥킨지는 강력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끝났다는 일본 언론의 비판에도 새로운 경제 방식을 찾고 개선해 나가야 해요.
일본의 비웃음을 발판으로 삼아 제도약을 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신산업을 창출해야 해요.
인구 감소로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의 발전이 중요하며, R&D 투자와 산업 혁신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해요.
미국의 국립과학재단(NSF) 투자국장에 따르면, 한국의 R&D 성공률은 98%, 미국은 20%에 불과해요.
한국은 투자 성공률만 따지기 때문에 혁신적인 R&D가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한국의 공무원은 당장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만 따지다보니 진짜 비약적인 도약이 일어나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요.
이러한 문제를 고민한 미국의 NSF 투자국장은, 한국의 성공적인 사례를 본 뒤에도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연구를 위한 투자와 적합한 평가 방식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연구가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낸다면 지금부터라도 지원하고, 5년, 10년이 지나도 효율성 같은 걸 따지지 않는다.
미국은 4차 산업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NSF가 단기적인 효율성 대신 장기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지원한다는 것이 미국의 특징이에요.
따라서 타 나라와 달리 결과가 이미 뻔한 과제나 단기적인 이익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는 곳에 NSF가 투자하고 있답니다.
핀란드는 실패에 대한 태도를 밝히고 분석하여 다시는 실패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회복한 국가예요.
노키아의 망한 후, 핀란드는 창업을 육성하는 정책전환을 실시하였고, 많은 스타트업이 나타나며 핀란드는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분류되고 있어요.
이에 따라 외국인 창업자들이 핀란드에서 창업을 하는 경우가 급증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어요.
핀란드는 세계 최초로 실패의 날을 발명했어요.
이는 실패를 희망과 창조적인 과정으로 바라보기 위한 행사로 알려져 있어요.
알토 대학교 기업가 커뮤니티가 만든 '실패의 날'로서, 학생, 교수, 기업인들이 실패 경험을 공유하여 자신들의 용기와 도전 정신을 이어갈 수 있어요.
구글도 실패를 중요시 여깁니다.
'공동묘지'라는 독특한 공간에서 실패한 제품과 서비스의 비석을 전시하여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반복하지 않기 위해 동기부여한다는군요.
실패의 경험이 새로운 성공을 위한 가치로서 동시에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최강 기업 구글의 공동묘지에는 166개의 실패 경험이 담겨져 있다네요.
우리나라 기업은 선입견과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요.
특히, 실패에 대한 부정적 시각으로 연구 개발 투자가 줄어들고 있어요.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기업가에게는 실패를 두려워하려하지 않고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기업가들이 이러한 용기를 가지면서 새로운 도전과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할 수 있어요.
문제출제자로서 진짜 기적의 배터리와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하는 인공지능의 구현에 도전하고 있어요요.
지금은 예산 낭비처럼 보일지 몰라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인 질문과 패러다임 전환으로 실패를 거듭해도 98%의 성공률을 올리는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고 싶어해요요.
지금부터는 더 이상 효율성과 성공률 98%라는 쓰잘데기 없는 연구보다는, 진짜 불가능하지만 해내야 할 과제를 찾아내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요.
경제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선택에 달렸으며 대한민국은 얼마든지 열려있고, 우리 손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어요요.
박종훈의 경제한방이 3년간의 방송 끝으로 마무리되어 안타까워요.
구독자들을 따뜻하게 지켜보고 사랑을 보내주셨던 구독자들께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죠.
이름을 세 번 연발해 왔던 존경 받는 프로그램 '박종훈의 경제한방', 그동안 너무나 고맙죠.
마지막 방송이지만 박종원의 경제한방을 통해 얻었던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자신의 경제를 위해 노력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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