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56)
-
비행중 여객기 문이 뜯겨져 나갔다, 알래스카 항공기 비상착륙
미국 오리건주(州) 포틀랜드에서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로 향하던 알래스카 항공 여객기의 기체 일부가 5일(현지 시각) 밤 공중에서 뜯겨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과 승무원들은 모두 공포에 질렸다. 미 항공 당국은 사고가 난 여객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 737-9 맥스 항공기 운항의 일시 중단을 명령했다. 6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 항공 1282편 보잉 737맥스 여객기가 이륙 후 지상 약 4880미터 고도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기체가 뜯겨져 나갔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71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승객들은 산소마스크를 착용했고 여객기는 비상 착륙을 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
2024.01.07 -
18세 때 '미성년자 성범죄자' 엡스타인 섬 다녀온 톱모델…2년 뒤 결국
지난 2008년 극단적 선택을 한 톱모델이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수감된 상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카리브해의 섬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이하 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따르면 미국 법원이 최근 실명을 공개한 서류에서 루슬라나 코르슈노바가 2006년 엡스타인의 자가용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카자흐스탄 출신 유명 모델이었던 코르슈노바는 2008년 20세의 나이에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지난 2006년 6월 코르슈노바가 뉴욕에서 엡스타인의 전용기를 타고 그가 소유한 카리브해의 섬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의 극단적 선택 이유가 엡스타인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당시 엡스타인이 소유한 카리브해의 섬에서는 미성년..
2024.01.07 -
주진우·최경영 등 하차 후 KBS라디오 조회수 534만→79만
박민 KBS 사장 취임 후 KBS라디오 유튜브채널 조회수가 지속적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사보를 통해 관련 개편 이후 심의 제재 건수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튜브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플레이보드에서 2023년 10월9일부터 2024년 1월7일까지 3개월 간 KBS라디오 유튜브 채널의 조회수 추이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10월만 해도 주간 500만 회 이상을 유지하던 조회수는 12월 들어 주간 100만 회 미만으로 떨어졌다 주 단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10월16일~22일엔 637만 회, 11월6일~12일에는 534만 회를 기록했으나 11월13일~19일에는 208만 회로 급감했다. 12월 들어선 12월18일~24일 79만 회, 12월25일~31일 93만 회로 2주 연속 100만 미만 조회수..
2024.01.07 -
13억 원 뜯긴 해외 성매매...알고보니 절친의 계략
60대 사업가가 해외 골프 후 무심코 한 성매매로 13억 원을 갈취당한 사건이 절친의 계략으로 드러났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강두례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공갈·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64)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권모(58)씨에게는 징역 4년, 김모(67)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박씨는 20년 넘게 알고 지낸 피해자 60대 사업가 A씨를 상대로 치밀하게 범행 계획을 짰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6월 말 A씨 등과 함께 골프 친목을 위해 캄보디아 시엠립으로 출국을 앞두고 현지 브로커를 통해 '체포조'로 나설 캄보디아 경찰을 섭외했습니다. 이어 A씨가 현지 여성과 성매매하도록 유도하고 다음날..
2024.01.07 -
'불륜 스캔들' 女배우, 내연남과 결혼설…연기 복귀는 언제쯤?
일본 톱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43)와 내연남인 유명 셰프과의 삼혼설이 불거졌다. 5일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명 셰프 A(46)씨는 히로스에와 올해 안에 재혼을 결정했다. 히로스에와 불륜을 인정했던 A씨는 지난해 11월 아내와 이혼했다. A씨는 올해 말까지 히로스에와 재혼을 추진 중이라고 측근들에게 밝혔다. 히로스에는 지난해 7월 캔들 준(50)과의 이혼한 이후에 연예계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된다면 히로스에는 세 번째 결혼이고, A씨는 두 번째 결혼이다. 히로스에에 이어 A씨의 이혼이 확정된 만큼 수월하게 결혼까지 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히로스에가 연기활동 복귀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올 여름쯤에 연기를 ..
2024.01.05 -
"딸 유서에 '남편이 성관계 촬영'…짐승사위가 성인방송 강요" 친정父 울분
생때같은 딸을 먼저 앞세운 아버지는 "딸에게 성관계 동영상 촬영을 강요해 결국 딸을 죽음으로 내몬 나쁜 사위를 꼭 처벌해 달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달 초 숨진 30대 여성 임모씨의 유족이 사위 김모씨를 강요와 공갈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임씨 측은 고소장에 "김씨가 딸에게 성관계 영상을 강제로 찍도록 한 뒤 성인물 사이트에 팔았고 성인방송을 하도록 강요했다"고 밝혔다. 또 "딸이 이혼을 요구한 뒤에도 협박과 금전 요구를 계속했다"며 김씨를 반드시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다. 임씨는 지난달 초 "남편의 감시로 강제적으로 방송을 하며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렸다", "이별 후에도 협박과 금전 요구가 계속됐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등졌다. 고인의 ..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