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50)
-
탕후루 집 바로 옆에 탕후루 가게 낸 유명 유튜버...누리꾼 비난 ‘뭇매’
70만명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진자림(22)이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가게를 개업해 ‘상도덕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일일 알바’로 유명 방송인을 총동원하겠다면서 “망하는 것도 경험”이라고 발언해, ‘목숨 걸고’ 장사하는 자영업자들을 기만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달 개업을 앞둔 진자림의 탕후루 가게를 촬영한 사진이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이 문제 삼은 건 바로 가게의 위치다. 진자림의 가게는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있는데, 바로 옆에 같은 탕후루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전문점이 자리잡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상도덕이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현행법상 동종업계 점포 바로 옆에 가게를 여는 것이 불법은 아니다. 그러나 이미 방송 활동..
2024.01.17 -
“순대 한접시 2만원!”… 홍천강 꽁꽁축제 바가지 논란
지난해 일부 지역축제들이 바가지요금으로 뭇매를 맞은 가운데 이번에는 강원도 대표 겨울 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천 꽁꽁축제 야시장 순대 가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홍천강 꽁꽁축제를 방문한 네티즌 A씨가 축제장에서 사 먹은 음식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지적한 내용이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순대 한 접시와 작은 그릇에 담긴 떡볶이, 잔치국수가 테이블에 놓여 있다. A씨는 해당 순대 한 접시 가격은 무려 2만원이라고 토로했다. 떡볶이와 국수는 별도로 각각 7000원이라고 한다. 이렇게 세 가지 음식을 주문해 총 3만4000원을 지불했다고 했다. A씨 글을 본 대다수 네티즌은 “순대 저 정도 양이면 일반 시장에서 5000원에 판다” “이..
2024.01.17 -
"인격 존중해달라" 뉴진스, 민지 칼국수 발언 사과
그룹 뉴진스의 민지가 일명 '칼국수 논란'에 사과한 가운데 소속사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칼을 뽑았다. 16일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최근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하여 많은 마음을 쓰고 계시는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하는 한편, 악성 댓글과 비방, 유포 행위에 대해 다시 한번 안내 말씀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도어는 지난 12월 29일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상황 안내'를 통해 공지한 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한 악성 댓글, 악의적 비방, 모욕,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상시적으로 법적 대응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비단 이러한 법적 대응 공지로 인해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
2024.01.16 -
"지겹다"..박민영, 전남친 차명 계좌 의혹 심경 고백
배우 박민영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Sick of it all’(지겹다)는 반응을 보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15일 박민영은 “Sick of it all. 하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말을 믿고 이제 나는 콩알들을 지켜줄 단단한 마음이 생겼어요. 걱정마요”라고 현재의 심경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박민영이 지난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A시와 교제 중 현금으로 2억 5000만 원을 지원 받았다고 보도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계열사 돈을 대여금 방식으로 인출해 박민영의 개인 통장으로 지급했다. 이에 박민영 측은 “박민영 배우는 2023년 2월경 A씨가 박민영 배우의 계좌를 차명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하여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박민영 배우가 불법적..
2024.01.15 -
‘돈잔치’ 뭇매에…은행 성과급 300%→200%, 복리후생비는 늘어
올해 주요 시중은행의 임금인상률과 성과급 규모가 전년에 비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 이익 감소와 연체율 상승 등 리스크 확대 등으로 올해 실적이 전년보다 둔화되는 점과 은행권에 대한 ‘돈잔치’ 비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운데 하나은행을 제외한 은행들이 지난주까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했다. 이들 4개 은행의 올해 임금인상률은 일반직 기준 2.0%로 결정됐다. 지난해 3.0%에서 1.0%포인트(P) 낮아진 수준이다. 경영 성과급도 전반적으로 줄었다. 지난해 평균 300%를 훌쩍 넘었지만, 올해는 200%대 수준에 그쳤다. 국민은행은 통상임금의 230%를 올해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통상임금의 280..
2024.01.15 -
'주호민 아들 사건' 몰래 녹음 증거 될까…검찰·변호인 '공방'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의 재판에서 아들 외투에 녹음기를 넣어 수업 내용을 몰래 녹음한 파일의 위법성 여부가 쟁점이 됐다. 이날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열린 특수교사 A씨의 아동학대 혐의 사건 6차 공판에서는 최근 대법원에서 판결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 측의 상반된 주장이 오갔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 11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 B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동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B씨는 2018년 3월부터 5월까지 자신이 담임을 맡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학교 안 다니다 온 애 같다"고 말하는 등 16차례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