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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또 오른다는 아파트 전세 이곳만 떨어졌다…강동구에 무슨일이?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중 절반 가까이는 1년 내 직전거래 가격 대비 상승한 거래로 나타났다. 다만 강동구에서는 하락 거래가 절반을 넘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아파트 전세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체결된 서울 아파트 전세계약 중 48%가 1년 내 직전거래가격과 비교해 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던 지난해 4월 전세상승거래 비율이 44%였던것과 비교하면 상승거래 비율은 증가했고, 하락거래도 41%로 1년 전(46%)과 비교해 감소했다서울 자치구별 전세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중구 전세거래 중 63%가 상승거래로 집계됐다. 정주여건이 양호해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전세 신규계약이 다수 진행되며 4월 전셋값이 오른것으로 나..
2024.05.20 -
연세대 기숙사 ‘붕괴 우려’ 확산…학생들 “돌아보지 말고 튀어라”
서울 연세대학교(연세대) 신촌캠퍼스 학생들 사이에서 ‘기숙사가 붕괴할 것 같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시와 서울 서대문구청이 20일 자체 합동 점검에 나섰다.서울 서대문소방서와 연세대 쪽 설명을 들어보면, 전날 오후 1시34분께 “기숙사 ‘우정원’ 건물 바닥에 콘크리트 가루가 떨어졌다”며 건물이 붕괴할 조짐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우정원은 부영그룹이 지난 2014년 준공한 연세대 생활관(기숙사)이다.지난 주말부터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우정원 지하 1층 셀프키친(주방) 바닥 타일이 튀어나와 냉장고가 기울었다’, ‘콘크리트 가루가 떨어졌다’ 등 글이 급속도로 퍼졌다. 학생들은 ‘뒤도 돌아보지 말고 튀어라’, ‘갈 데 없어도 일단은 나오라’ 등 불안감을 호소했다. 건축물대장을 보면, 우..
2024.05.20 -
‘영양군 비하’ 피식대학, 이번엔 장원영 유튜브 섬네일 성희롱 논란
약 31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로 구설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성희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 영상 섬네일로 ‘PSICK’(피식)이란 문구 중 일부를 장원영 얼굴로 가린 이미지를 사용해, 마치 성적인 의미의 비속어인 ‘FXXK’를 연상케 했기 때문이다.20일 기준 온라인상에는 피식대학이 진행하는 인터뷰 프로그램 ‘피식쇼’ 장원영편 영상 섬네일을 두고 성희롱이 의심된다는 취지의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섬네일이란 유튜브 영상을 클릭하기 전에 보이는 대표 사진을 말한다.네티즌들은 섬네일 사진 중 장원영이 위치한 구도를 문제 삼았다. 이를 보면, ‘PSICK’(피식) 문구 가운데 스펠링 ‘P’ 일부와 ‘S’ ‘I’ 등이 장원영 이미지로 가려져..
2024.05.20 -
'음주 뺑소니' 인정한 김호중, 수백억 물어주나…환불 후폭풍
가수 김호중(33)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열흘 만에 시인하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티켓 환불 집단 소송 움직임이 나온다. 예정됐던 공연 취소도 이어지는 등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공연 티켓 환불 및 보상을 요구하는 집단 민사 소송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소송을 독려하는 이들은 "이 소송은 공연이 예정된 가수가 법적, 윤리적 논란 없이 무대에 설 것이란 기대를 가진 티켓 구매자들 권리를 보호하기 위함"이라며 "김호중 콘서트 티켓을 구매한 모든 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김호중은 뺑소니 혐의로 입건돼 여러 논란이 나오는 와중에도 지난 18~19일 창원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강행했다. 이에 일부 티켓 구매자들은 환불하려고 했지만 높은 수수료에 이러지도 저러..
2024.05.20 -
"혼선 끼쳐 죄송"…'KC 미인증 직구 금지' 없던 일로
정부가 KC인증을 받지 못한 제품도 지금처럼 해외 직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중국산 어린이 제품·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에 대한 해외직구 금지 결정 이후 소비자 혼란이 가중되자 한발 물러선 것이다.다만 다음달부터 유해물질이 검출된 품목에 한해 직구를 차단한다. 정치권은 물론 국내 이커머스업계에서 조차 무리한 규제 추진이었다는 비판이 나온다.정부 "이유 불문하고 혼선 끼쳐 죄송"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외직구 대책 관련 브리핑에서 "이유 여부를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혼선을 끼쳐 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며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희(정부)가 말씀드린 80개 '위해품목의 해외직구를 사전적으로 전면 금지·차단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2024.05.20 -
"2만원이 어디냐" 예상 뛰어넘은 인기…'K-패스' 돌풍, 왜?
이달부터 시행한 대중교통 환급시스템 'K-패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반값을 돌려받을 수 있어 고물가에 지친 국민 호응도가 높다. 시행 20일도 안 돼 이용자는 120만명에 육박했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패스 이용자는 시행 16일 만에 12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된다. K-패스 카드 신청일인 지난달 24일 이후 일주일 만에 신규 K-패스 발급 신청자가 25만명을 돌파했고, 현재까지 신규 신청자는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90만명은 기존 알뜰교통카드 회원으로 K-패스로 전환을 완료한 숫자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 돌려받을 수 ..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