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트윈 휠’ 대관람차, 서울 상암동에 들어선다
서울 상암동에 세계 최초로 ‘트윈 힐(Twin Wheel)’ 형태의 대관람차인 ‘서울 트윈아이(가칭)’이 생긴다. 서울시는 월드컵 평화의공원에 대관람차를 포함해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서울 트윈아이’를 최초 제안으로 접수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제안서에 따르면 서울 트윈아이는 지름 180m 규모의 대관람차로 디자인됐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고리가 교차하는 트윈 힐 형태의 대관람차로, 살이 없는(Spokeless) 형태의 대관람차 디자인 중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시는 지난 3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암동 일대에 살이 없는 고리 형태의 대관람차를 조성하는 민간투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 트윈아이는 캡슐 64개가 한 주기를 돌 때 1440명이 탑승할 수 있..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