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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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한돈 40만원
금값이 트로이온스(약 31.1g)당 2000달러 선에 안착했습니다. 금의 국내 소매가격은 한 돈(약 3.75g)에 4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8만6263원으로 전일보다 0.56% 올랐습니다. 국내 소매 가격으로는 한 돈에 4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 금값도 소폭 올랐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6일(현지시간)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일보다 0.70달러(0.03%) 상승한 온스당 2069.8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금 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올랐습니다. 금은 달러와 함께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데,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해 ..
2023.12.28 -
美금리인하 예고에 재등장한 '3%대 주담대'…3억 영끌족 월이자 20만원 '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3연속 동결하고, 내년 0.25%포인트(p)씩 3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밝힘에 따라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차주들의 빚 부담도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은행에서 3억원을 빌린 차주의 경우 내년 기준금리 인하분만큼만 금리가 떨어져도 월이자가 20만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먼저 반영해 은행채 금리가 연이어 하락하면서, 이를 준거금리로 삼는 시중은행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최저금리가 연 3%대로 떨어진 상품도 등장했다. 연준은 1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5.25~5.50% 수준으로 동결하면서, 내년 3차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내..
2023.12.14 -
"마침내 신호 왔다" 엔저 끝?…엔화 가치 4개월 만에 초강세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한때 전날 종가보다 약 4% 급락해 141.7까지 떨어졌다(엔화 가치 상승). 엔화 가치가 지난 8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달 엔화 가치가 33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분위기가 바뀐 것이다. 이 여파로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 가치는 전 거래일보다 18.5원 오른(환율은 하락) 1306.8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3원 내린 1316원으로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워 장중 1304.65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엔화 가치가 오르면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에 강세 요인이 된다. 엔화 가치를 끌어올린 건 BOJ가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출구 전략을 시사하면서다. 7일 우에다 가즈오 BO..
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