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휴대폰 '번호 이동' 하면 최대 50만원
앞으로 휴대전화 통신사를 옮길 때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정부가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동통신사업자가 번호이동을 하는 이용자의 부담 비용을 지원하는 '전환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휴대전화 통신사 이동 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줄 수 있도록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의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고시) 제정을 행정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등록된 고시안은 오는 11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친다. 고시안은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 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을 담고 있으며, 이에 따르면 이동통신사업자가 50만원 이내에서 위약금, 심(SIM) 카드 발급 비용 등을 전환지원금으로 지급할 수..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