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걸이 낀 줄 알았다?” 조롱받던 사진속 긴 ‘에어팟’…결국 개발자 바꾼다
콩나물 처럼 긴 길이 때문에 ‘콩나물 줄기’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 개발 주역이 바뀐다. 에어팟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에어팟 개발을 주도해온 게리 기브스 애플 음향 담당 부사장이 13년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보도했다. 에어팟 담당 부서엔 약 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기브스 부사장은 에어팟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애플은 2016년 아이폰7을 출시하며, 이어폰 선을 없앤 에어팟을 처음으로 선뵀다. 흥행에 대성공하며 무선 이어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리더십 변화로 인해 애플의 격변이 더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블룸버그는 애플이 올해 말 신형 4세대 에어팟 2종과 에어팟 맥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