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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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명 사립대생, 연인 불법촬영 혐의로 긴급 체포
연인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서울 유명 사립대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A 씨는 연인 B 씨의 동의도 없이 수차례 신체 사진을 찍은 뒤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어제(10일) 새벽 0시 30분쯤 A 씨를 검거했습니다.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에서 다른 여성의 신체 사진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포렌식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2024.07.11 -
임신부 못 본 척 '임산부 배려석' 차지한 중년남성
지하철 객차 안, 분홍색 스티커가 붙은 임산부 배려석을 한 남성이 차지하고 앉았습니다.옆으로 분홍색 임산부 배지를 단 임신부가 다가오지만, 남성은 휴대전화 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최근 수도권 지하철 '수원역'에서 이같은 모습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제보자에 따르면 남성은 임산부 배지를 소지한 임산부가 열차에 탑승했는데도 모른 척 임산부 배려석을 차지했습니다. 맞은편 임산부 배려석은 노인 여성이 앉아 있었습니다.결국 옆자리에 앉아 있던 제보자가 임신부에게 자리를 양보했는데요.제보자는 이전에도 임산부 배려석을 차지한 비임산부를 목격한 적이 있다며 "요즘은 배려와 정이 많이 사라진 것 같아 너무 아쉽다"고 전했습니다.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