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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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측 “학폭 글 소속사서 삭제? No..최대한 빨리 고소할 것”
“블라인드 글은 소속사에서 삭제할 수도 없고, 작성자가 삭제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미 관련 링크를 확보했기에 최대한 빨리 소송을 제기할 것이다.” 배우 전종서 측이 그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작성한 사람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4일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 고위 관계자는 “직장인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을 작성자가 삭제했는지, 어떤 이유로 삭제됐는지는 모른다”면서도 “이미 링크를 확보했기에 최대한 빨리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다. 이미 변호사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직장인이 익명으로 이용하는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전종서 학폭’이란 폭로성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전종서 학폭 논란글이 있으면 칼 같이 지워진다. 혹..
2024.04.04 -
송하윤 '학폭 논란'…두 번 개명·외모 변천사 '눈길'
고교 시절 학교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우 송하윤 측이 학폭 가해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가 데뷔 10년이 지났고 명성을 얻은 지 약 7년 후 이런 논란이 제기된 것이 그의 개명과 달라진 외모 때문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송하윤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지난 2일 공식 입장을 내고 "JTBC '사건반장'에서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해자 "놀이터로 불려 나가 폭행당해" '학폭 피해' 호소 지난 1일 JTBC 시사·교양 프로그..
2024.04.04 -
주호민 "'갑질 부모' 논란에 괴로운 반년, 선처 철회한 이유는..."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로 고소해 논란에 휩싸였던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6개월 만에 개인 방송을 통해 그간의 심정을 털어놨다. 특수교사 A씨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 1심 판결에서 유죄 선고가 나온 1일, 주 씨는 늦은 밤 트위치 개인 방송을 통해 "제 인생에서 가장 길고 괴로운 반년이었다"고 토로했다. 이날 방송은 약 5만 명이 시청했다. 그는 "서이초등학교 사건으로 인해 교권 이슈가 뜨거워진 상황이었고, 그 사건과 엮이면서 '갑질 부모'가 됐다"며 "(아동학대 신고) 기사가 나고 3일째 됐을 때 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결심을 하고 유서를 썼다"고 울먹였다. 앞서 주 씨는 선처를 통해 사건을 원만히 풀어가겠다고 밝혔다가 이를 철회해 논란이 됐다. 주 씨는 선처를 철회한 건 교사 측에서 보낸 서신 때문이었다고..
2024.02.02 -
'주호민 아들 사건' 몰래 녹음 증거 될까…검찰·변호인 '공방'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의 재판에서 아들 외투에 녹음기를 넣어 수업 내용을 몰래 녹음한 파일의 위법성 여부가 쟁점이 됐다. 이날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열린 특수교사 A씨의 아동학대 혐의 사건 6차 공판에서는 최근 대법원에서 판결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 측의 상반된 주장이 오갔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 11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 B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동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B씨는 2018년 3월부터 5월까지 자신이 담임을 맡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학교 안 다니다 온 애 같다"고 말하는 등 16차례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
2024.01.15 -
[단독] "그들은 어떻게 말을 바꿨나?"…김히어라, 최초 제보자 증언 공개- 디스패치가 해냈다(종결)
A씨는 김히어라 학폭 의혹 최초 제보자다. B, C, D씨는 A씨 주장에 힘을 실어준 2,3,4번째 제보자. 이들이 바로, 최초 제보자 그룹이다. A씨는 2023년 5월 6일, '디스패치'로 제보 메일을 보냈다. A씨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불량써클 '빅상지' 멤버. '빅상지'는 후배들을 폭행하고 돈을 갈취한 집단이다. 김히어라는 'X동생'의 교실털이 사건에 휘말려 사회봉사 처분도 받았다. '디스패치'는 경기도 O지역으로 갔다. A씨를 만나 6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그녀는 인터뷰 도중 오열을 했다. 김히어라, 나아가 '빅상지'에 대한 분노를 토해냈다. A씨에게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물었다. 진술의 신빙성을 위한 크로스 체크 과정이었다. 그렇게 B, C, D씨와 연결됐고, 통화(및 문자)를 나누며 증..
2023.09.11 -
'대전판 서이초' 가해 학부모 음식점 영업 중단 조치..급매물 나와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의 가해 학부모가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의 영업이 중단됐습니다. 가해 학부모가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 프랜차이즈 본사는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맹점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 중”이라며 “이유를 불문하고 내용이 확인될 때까지 영업 중단 조치 중이며, 향후 사실 관계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이어 “더 이상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유명을 달리하신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드린다”고 적었습니다. 해당 매장은 본사로부터 영업 중단 조치를 받았고 현재 급매물로 나와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대전 초등학교 교사는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
202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