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는 어디에?”…속옷만 입은 듯 ‘팬츠리스’ 패션 유행 왜?
길이가 아주 짧은 바지를 입거나 아예 바지를 입지 않고 속옷만 입는 ‘팬츠리스’ 패션이 유행하고 있다. 특히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 등 인기 연예인들이 팬츠리스 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데,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 나오는 한편 일각에선 노출이 과하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나온다. 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팬츠리스 패션은 미국 헐리우드를 시작으로 국내 패션계에서도 유행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샤넬, 디올, 구찌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는 하의를 속옷만 입거나 시스루 드레스 안에 속옷을 매치한 모델이 등장했다. 국내 스타 중에서는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지난달 26일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자선 행사 ‘옐로 피스 갈라’에 참석해 딱 붙는 골드 의상을 입었는데, 짧은..
202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