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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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취업자 92.3만명 '역대 최대'…절반은 월 200만원대
국내 취업한 외국인이 92만3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엔데믹 영향으로 비전문 취업(E-9)과 유학생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들의 절반 이상은 30대 이하였고, 이들의 절반가량은 월급이 200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과 법무부는 18일 이런 내용의 '2023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5월 기준 국내 상주 외국인(15세 이상)은 143만명으로 전년보다 12만9000명(9.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취업자는 8만명(9.5%) 늘어난 92만3000명이었다. 외국인 수와 외국인 취업자 수 모두 2012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였다. 증가 폭도 가장 컸다. 통계청 임경은 고용통계과장은 "엔데믹 상태에서 비전문 취업과 유학생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라..
2023.12.18 -
올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 역대 최저..2025년 반등?
올해 들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가 17만 명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 7천 명을 기록해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1∼3분기 기준 출생아 수는 1981년 65만 7천 명을 기록했지만, 이후 급감해 2002년에 30만 명대, 2017년에는 27만 8천 명까지 줄었습니다. 지난해에는 19만 3천 명으로 10만 명대로 내려앉았고 올해는 이보다 1만 6천 명 줄어들었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도 역대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1년 전보다 0.10명 줄어들었습니다. 연말로 갈수록 출생아가 줄어드는 흐름을 고려..
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