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 역대 최저..2025년 반등?
올해 들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가 17만 명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 7천 명을 기록해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1∼3분기 기준 출생아 수는 1981년 65만 7천 명을 기록했지만, 이후 급감해 2002년에 30만 명대, 2017년에는 27만 8천 명까지 줄었습니다. 지난해에는 19만 3천 명으로 10만 명대로 내려앉았고 올해는 이보다 1만 6천 명 줄어들었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도 역대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1년 전보다 0.10명 줄어들었습니다. 연말로 갈수록 출생아가 줄어드는 흐름을 고려..
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