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분 준비했는데 당일 노쇼"…체육회 일방취소에 식당 '분통'
경기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행사를 위해 한 식당에 100인분의 식사를 예약했으나, 당일 일방적으로 취소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3월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측으로부터 100명 식사 가능 여부와 메뉴 제공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 A씨에 따르면, 이후 체육회 관계자들은 사전 답사차 식당을 방문한 후 4월 26일 100여명이 앉을 좌석을 요구하며 표고탕수, 잡채 등 약 250만원어치의 메뉴를 예약했다. 그런데, 예약 당일 관계자들이 방문하기로 한 시간보다 일찍 식당을 찾아 갑자기 여러 사항을 요구했다고 한다. 식사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시장단 등이 참석하는 행사를 해야 한다며 "테이블과 칸막이 배치를 고쳐야 한다"고 한 것이다.이런 ..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