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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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었는데 강아지 안고 '멀뚱'…음주운전 '강남 벤츠女'에 공분
음주운전 상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벤츠 차량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YTN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50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를 낸 뒤에도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키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한 누리꾼이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면서 차량 운전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누리꾼은 “..
2024.02.04 -
배현진 머리 돌로 17차례나 가격, 대체 왜?…이재명 습격 따라했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중학생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만 14세 A군은 손에 돌을 들고 약 18초간 배 의원의 머리를 17여차례 가격했다. 배 의원은 머리에 1㎝ 크기의 열상을 입어 봉합 수술을 받은 뒤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미성년자인 A군이 왜 배 의원을 습격했는지 범행 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 의원을 공격한 A군은 사건 현장 인근 중학교에 재학 중인 만 14세 학생으로 밝혀졌다. 검거 당시 A군은 자신을 촉법소년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촉법소년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이 기준으로 A군은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다. A군은 만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범죄소년'으로 분류돼 형사처벌 대상자다. 다만 사안이 중대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소년보호재판을 통해..
202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