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감춘 파이프서 물이 콸콸…중국 최대폭포? 뻥이었네
중국 최대 폭포로 알려진 314m 높이의 윈타이폭포가 자연 그대로 흐르는 물이 아닌 인공적인 파이프로 물을 공급받아 운영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5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된 곳은 중국 중부 허난성 윈타이산공원에 위치한 윈타이폭포다. 윈타이산공원은 중국 국가급 관광지 가운데 최고등급인 5A급으로 분류돼 있다.그러나 한 등산객이 직접 찍은 영상을 통해 매설된 관을 통해 폭포수가 공급되는 모습을 폭로했다. 게시자는 영상에 "고작 파이프를 보기 위해 윈타이폭포 끝까지 힘들게 고생해서 올라갔다"는 글을 붙였다.영상은 중국판 엑스 웨이보와 틱톡의 중국 버전 더우인에서 수천만 뷰를 기록했고,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조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될 정..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