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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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짜리 광교 아파트 1억2500만원만 내고 사세요"
분양가의 최소 10~25%만 내도 아파트 소유권을 넘겨받을 수 있는 ‘지분적립형 공공분양주택’이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 처음 도입된다.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광교신도시의 경우 5억원가량으로 예상되는 전용 59㎡ 분양가(현 시세기준) 가운데 1억2500만원만 내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에 공급 예정인 3만 가구 가운데 일정 규모를 이 같은 방식으로 공급해 무주택 중산층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1억원만 내고…20년간 지분 늘린다 GH는 광교신도시 A17블록(옛 법원·검찰청 부지)을 시작으로 경기도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도입한다고 4일 발표했다. 시범 단지인 광교신도시 A17블록은 총 600가구 중 240가구를 지분적립형으..
2023.09.05 -
주택 착공 반토막·인허가 30% 감소 집값 엄청 오를라.
올해 1∼7월 전국의 주택 착공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인허가는 30% 줄어 2∼년 뒤 주택 공급난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정부도 공급 위축 상황을 '초기 비상 상황'으로 보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0만 7천278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9% 감소했습니다. 아파트 인허가가 17만 8천209호로 24.9%, 아파트 외 주택 인허가는 2만 9천69호로 50.3% 줄었습니다. 7월 한 달간 서울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501호인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4% 줄어든 수치입니다. 1∼7월 누계 착공 물량도 10만 2천299호로 ..
202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