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자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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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뱉으면 죽여버린다"…민폐 주차 차주의 협박 쪽지
한 입주민이 자신의 차량을 아파트 지하주차장 통로에 세워 불편을 끼친 것에 더해 협박성 쪽지까지 남겨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차빌런이 사람죽인다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몇 장이 올라왔습니다.글쓴이 A 씨는 "아파트에 지하주차장 1~4층까지 있고 널널한 편"이라며 "이 차주는 1층 기둥 사이 주차하고 침 뱉으면 사람 죽여버린다네요"라고 전했습니다.사진 속 차량은 주차 자리가 아닌 통로에 세워둔 모습입니다. 차량 창문에는 "침 한 번만 더 뱉어봐라. 죽여버리게. X같으면 전화해라 XX"라는 쪽지와 함께 자신의 연락처를 남겼습니다.A 씨는 "해당 차량과 관련해 112에 신고했다"며 "이따 퇴근한 뒤 확인해 보겠다. 살인 예고로 안 잡혀가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이후 A..
2024.07.11 -
"건드리면 고소"…오피스텔 주차장 1칸 짐 쌓아놓고 독점한 입주민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 짐을 쌓아두고 독점 사용한 입주민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주차장 물건 적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을 혼자서 전용으로 사용하려고 물건들을 적치해 이웃 주민들과 갈등이 심하다. 관리 사무소 보안 직원이 경고하거나 안내문을 부착하면 고소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응징할 방법 없나. 조언 구한다"며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주차장 한 칸에 사다리, 공간 박스 등 잡동사니를 잔뜩 넣어둔 채 막아놓은 모습이 담겼다.누리꾼들은 "차선 물고 주차하면 된다. 사람은 자기보다 더 상상 이상의 사람을 만나봐야 느낀다", "물건 치워달라고 하소연해 봐라. 다른 분들도 알아야 누구에게 말할지 알지 않나", "안전 신문고에..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