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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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서 100억대 오피스텔 전세사기 의혹 터졌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피해금액이 100억원대에 이르는 오피스텔 전세사기 의혹 사건이 터졌다. 16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0대 임대인 구모씨에 대한 사기 의혹 고소장 4건이 접수됐다.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오피스텔을 매입한 구씨는 전세계약이 끝난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다. 피해자들은 지난해 10월 오피스텔에 강제 경매가 시작된다는 통보를 받고 피해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4.02.16 -
안산서 140여세대 ‘전세사기’ 의혹 터졌다…“84억 못 받아”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140여 세대 규모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며 임대인을 고소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76명으로부터 임대인 B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도시형생활주택은 23㎡~59㎡ 규모의 원룸과 투룸 등 147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B씨 부부가 전체를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소인들은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B씨 부부로부터 4000만~9000만원에 해당하는 전세보증금 등 합계 84억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추가 고소인들이 나올 수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다. 고소인들은 또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서 각 세대가 ..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