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면 축하금 200만원에 2주 휴가”…이 회사 ‘파격 복지’ 화제
이혼한 임직원에게 휴가와 축하금을 제공하는 서울 서초구 한 병원의 사내 복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서초구 한 모발 이식 병원의 특별한 복지를 소개했다.이 병원의 한상보 원장은 각 층마다 자신의 명의로 된 카드를 구비해 두고 있다. 카드는 점심값과 회식비 결제에 쓰이며, 한도는 따로 없다. 병원 간호팀장은 “카드는 근무 끝나고 갖고 갈 수 있게 돼 있다”며 “금액 제한도 없다. 가장 좋은 거, 비싼 거,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하신다. 원장님은 회식에 카드만 줄 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아울러 병원은 가족 여행을 가는 직원에게 항공료와 숙소비로 100만원을 지원한다.한상보 원장은 “가족과 화목한 것이 최고의 미덕”이라며 “부모님 생신이나 가족 모..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