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맛집은 옛말…인뱅 금리도 4%대로 올라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부 시중은행보다 높아지면서 금리 경쟁력이 사라지고 있다.은행연합회 4월 공시(3월 중 취급분)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주담대 평균 금리는 4.04%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4%대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해 말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시중은행 대비 1%포인트 가까이 낮았던 것과는 대조적인 상황이다.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를 살펴보면 하나은행(3.71%), NH농협은행(3.89%), 신한은행(4.00%), 우리은행(4.02%)으로 집계됐다. 5대 은행 중에서는 KB국민은행(4.11%)을 제외하고는 모두 케이뱅크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평균 금리는 3.78%로 집계됐는데 이 역시 하나은행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이와 관련 케이뱅크..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