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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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무죄"...삼성그룹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와 관련해 1심 법원이 이재용 회장 등에게 무죄를 선고한 뒤 주식시장에서 삼성그룹 관련주들이 낙폭을 줄여 마감했다. 5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1.2% 내린 7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주가는 2% 까지 낙폭을 보였으나 법원 선고가 임박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사실상의 지주사로 꼽히는 삼성물산 주가는 0.47% 오른 14만9,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초반 전거래일대비 약 3% 빠진 14만4,3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두 종목 모두 외국인 순매수가 순매도를 압도하는 상황이다. 금융계열사들도 낙폭을 축소했다. 삼성생명이 1.53% 내린 7만7,200원, 삼성화재가 0.17% 내린 29만8,500원으로 종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재판장..
2024.02.05 -
K방산 또 잭팟···"사우디에 대규모 수출"
대통령실 "방위산업은 새 블루오션···사우디와 장기적 협력" "尹 순방 촉매제, 수출 외연 확대" 현대차는 중동 첫 생산기지 설립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또다시 방산 수출 대박 실적을 거두게 됐다. 한국과 사우디 간 대규모 방산 협력 사업이 추진되는 데 따른 성과다. 이와 별도로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에 연간 생산 5만 대 규모의 자동차 반제품 조립(CKD) 합작공장을 짓고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윤 대통령의 이번 세일즈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이 대내외 경제위기를 헤쳐나갈 ‘신(新)중동 특수’를 선점하게 됐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2일(현지 시간) 사우디 리야드의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방위산업은 사우디와의 협력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202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