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이말년, 53억 빌딩 사들이더니 결국…위기의 MCN
웹툰 작가 이말년이 크리에이터 침착맨으로 활동하면서 파트너 관계를 맺어왔던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5년 만에 결별했다. 앞서 임영웅과 감스트가 최대 MCN 기업으로 꼽히는 CJ ENM의 다이아TV를 떠난데 이어 침착맨까지 홀로서기를 선언하며 국내 MCN 위기론이 부각되고 있다. 침착맨이 새롭게 설립한 개인 회사 금병영 측은 1일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계약 종료 후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며 "금병영은 침착맨 관련 콘텐츠 제작과 IP협업 및 출연·섭외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병영은 침착맨이 설립한 1인 회사다.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이름에서 하나씩 따와 사명을 지었다. 유튜브 채널 '침착맨' 운영을 주업으로 하면서 2022년 기준 총 49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세후 당기순이익..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