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뱉으면 죽여버린다"…민폐 주차 차주의 협박 쪽지
한 입주민이 자신의 차량을 아파트 지하주차장 통로에 세워 불편을 끼친 것에 더해 협박성 쪽지까지 남겨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차빌런이 사람죽인다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몇 장이 올라왔습니다.글쓴이 A 씨는 "아파트에 지하주차장 1~4층까지 있고 널널한 편"이라며 "이 차주는 1층 기둥 사이 주차하고 침 뱉으면 사람 죽여버린다네요"라고 전했습니다.사진 속 차량은 주차 자리가 아닌 통로에 세워둔 모습입니다. 차량 창문에는 "침 한 번만 더 뱉어봐라. 죽여버리게. X같으면 전화해라 XX"라는 쪽지와 함께 자신의 연락처를 남겼습니다.A 씨는 "해당 차량과 관련해 112에 신고했다"며 "이따 퇴근한 뒤 확인해 보겠다. 살인 예고로 안 잡혀가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이후 A..
2024.07.11